제가 문피아에 오는 이유인 네크로드 작가님의 ‘잊혀진 신의 세계’를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잊혀진 신의 세계’는 여러번 추천글이 올라왔던터라 눈팅족인 저로서는 이번 이벤트에서도 금방 추천글을 누가 올리시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 올라오길래 제가 처음으로 추천이란걸 써봅니다.
1. ‘잊혀진 신의 세계’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첫째로는 꾸준한 연재입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해서 341화가 되는 현재까지 연중없이 꾸준하게 연재되고 있고 연재기간이 긴만큼 읽을거리도 많습니다.
2. 작가님과 독자가 함께 참여하는 댓글이벤트가 굉장히 재밌습니다. 네크로드 작가님은 글을 쓰기위한 동기부여를 받기 위해서인지 ’오늘중으로 몇명 이상 댓글을 달아주시면 내일 또 한편 올리겠다‘는 식으로 자주 댓글 이벤트를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저런이벤트를 보고 독자에게 댓글을 강요하는것 아닌가 하고 기분이 묘했던적도 있었는데요. 독자는 작가와 소통하며 좋아하는 글을 얼른 볼수있어서 좋고 작가는 독자의 의견도 듣고 감상평도 들으며 글을 쓰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글이 꾸준하게 연재되고 있다고 해도 재미가 없으면 꽝이겠죠? ‘잊혀진 신의 세계’는 연재한담에 검색해보면 추천글이 여러번 나올정도로 참 많은분에게 사랑받는 글입니다. 이전에 어떤분이 추천하신것처럼 ‘잊혀진 신의 세계’는 북유럽신화+게임소설+판타지+영지물+기업물+현대판타지+초능력+SF장르가 모두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4. 캐릭터성이 뛰어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 마다 스토리와 역할이 있어서 쉽게 질리지않습니다. 3차원 입체기동 쌈닭, 아내를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도 팔아넘길 의처증환자, 여신을 위해 목숨바쳐 지키지만 자신보다 강해지는것은 싫어하는 츤데레 아내, 여신믿으라능흐흐 라고 포교다니는 미소녀 오덕후, 전직 신이었던 게임중독자 프레이횽아와 같이 매력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특히 바니걸로 통하는 프레이야여신은 독자들 마저도 프레이야 신도를 자청할정도로 굉장히 매력있는 캐릭터입니다.
읽어보시면 재미있는 각종 패러디와 달기지와 화성 테라포밍까지 넘나드는 기발한 상상력과 참신한 능력자 설정, 독특한 전개로 왜 이제야 이글을 보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어서 '잊혀진 신의 세계'를 읽어보시고 프레이야교로 개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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