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참신함은 둘째쳐도, 잘못하면 재미없게 새로 외울 것만 너무 많아져서 싫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모 작품은 너무 이질적이라 하차했던 적이 있습니다.
반면 작가의 입장에서는 무협에 대한 기본적인 관념만 있으면 얼마든지 소설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좋겠지요. 하지만 지명이나 문파의 이름, 그리고 특성 등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단점....
그래도 구파일방이나 흔한 세가가 나오지 않는 무협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참신함은 둘째쳐도, 잘못하면 재미없게 새로 외울 것만 너무 많아져서 싫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모 작품은 너무 이질적이라 하차했던 적이 있습니다.
반면 작가의 입장에서는 무협에 대한 기본적인 관념만 있으면 얼마든지 소설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좋겠지요. 하지만 지명이나 문파의 이름, 그리고 특성 등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단점....
그래도 구파일방이나 흔한 세가가 나오지 않는 무협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말입니다.
작가들이 이미 시도한 영역이랍니다.
구파일방이 안나오는 무협을, 심지어 무대를 중원이 아닌 영역을 다루는 무협을 연구하고, 시도하고 다 했었더랬지요...
그런데 웃긴 건... 막상 그런 작품을 내자, 무협 같지 않다는 둥, 이질적이라는 둥, 낯설다는 둥 하면서 독자들이 외면했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그런 무협은 구준히 시도 되고 있습니다. 아예 구파가 멸망한 세계관부터 시작해서, 구파가 아니라 그냥 가상의 문파들만 나오는 무협도 있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출판되어 책으로도 나오고, 나오지 못하고 그냥 연재로만 끝나기도 하고...
여튼 구파일방의 틀을 유지하는 무협이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독자들이 그게 나오지 않으면 무협 같지 않다는 독자들이 많거든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