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도, 미래도, 심지어 선악(善惡)의 개념조차 우리 인간의 욕망에 의해 선택되고 만들어진다.
불로장생의 축복을 선택할 것인가?
원시적 폭력성이 발현되는 저주를 회피할 것인가?
필요에 의해 사람을 죽일 것인가?
필요를 바꿔 죽이는 자를 응징할 것인가?
문명 이전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문명화된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
적으로써 나의 위치를 매김 할 것인가?
벗으로써 나의 자리를 확립할 것인가?
<비솔나무 이야기>는 그 선택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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