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대해 설명한다는게 저는 좀 그렇더라고요

소설 설정집이라던가, 독자에게 향후 전개를 은근슬쩍 제시한다던가 하는 것

저는 이영도 작가의 말이 옳다고 생각해요

쓰는이는 작품으로만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만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는 뜻인 것 같기도 하고 ;

[네모리노]

간혹, 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제멋대로 설정을 이해해버린 독자들의 댓글들이 달리면 설정집을 공개해버리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르곤 하죠^^
결국, 제가 가진 필력이 모자란 탓이겠지만 말입니다 ㅎ

[우울한날]

설정집이나 덧글은 소설에 이해를 돕고 즐거움도 나눌수 있으니 좋지만. 역으로 소설의 흥미를 떨어뜨리기도 하지요. 저도 "오오 좋다 덧글 뭐라고 달았는지 보고 나도 달아야지!" 하고 보는 순간 카오스... 가끔 이상한걸로 싸우기도 하고. 전개에 불만인 덧글이랑 오류지적 및 기타등등 그런데 또 읽다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다음편이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후기에서 네타 ㅋㅋㅋ

[글공대장]

저도 이야기 진행된 이후에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설정집을 조금씩 만들어 공개하긴 합니다. 실제로 그런 요청도 있어서 시간을 내어 따로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글로 모든 걸 말해야 한다는 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독자분들이 원하면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아, 박쥐같아.)

[그린데이]

설정 때문에 보는 만화나 소설도 있는뎁쇼.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