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알림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쓸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작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1개월 동안 연재했습니다.
중간에 입원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재를 두어번 했네요.
포기할까,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끝까지 이겨내고 완결을 지어서 정말 다행이고, 뿌듯합니다.
중단편은 많이 써봤지만 장편 완결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음 작품은 더 잘 쓸 수 있겠다, 이런 자신감이 들기도 하구요.
바로 신작 작업에 착수를 해서 이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시류에 맞게 현대판타지를 써볼까 했지만,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정통판타지에 가까워서, 조만간 정통판타지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그때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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