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한지 며칠 된 글이고... 홍보할 생각도 하지 않았던 글인데 오늘 이상한 변덕이 들어서 이렇게 완결 알림 및 홍보글을 작성합니다.
<그에게는 비밀이 있다>
이글은 2011년에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2010년에 방영됐던 ‘성균관 스캔들’ 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그 드라마 안에 나왔던 재신과 영신이라는 형제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쓰기 시작했죠.
마음을 의지하던 형제의 존재.
알 수 없는 음모로 인해 단 하나의 의지처를 잃은 남은 사람의 이야기가 이 이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2012년 11월부터 이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해서 4개월 만에 끝냈습니다.
처음 글을 써본 지라 문장이 정말 형편 없었죠.
번역체 범벅에 비문투성이였습니다.
그때는 이 글만 완결하고 나면 끝이라고 생각했죠.
다시는 글을 쓰는 일이 없을 거라고 여겼는데...
지금 저는 날마다 글을 쓰고 있네요. ㅠㅠ
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글이면서... 지옥으로 끌어들인 글입니다.
사실상 저의 첫 작품이고,
그런 만큼 부족한 점(문장이라든가, 문장이라든가, 문장이라든가....ㅠㅠ)이 많았던 작품이라서 다시 쓰기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며 다시 쓰기를 했던 게... 기억하는 것만 다섯 번 이상입니다.
그럼에도 다시 보면 또 눈에 거슬리는 게 보이겠지요.
미스테리와 서스펜스, 그리고 로맨스가 적절히 섞였습니다.
비밀과 금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포탈 https://blog.munpia.com/ahgh1999/novel/33898
<무사와 여인>
고려시대, 무신의 난이 일어난 때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무협 사극입니다.
로맨스를 기본으로, 무협과 개미눈물만큼의 역사가 들어간 이야기죠.
고려 최고의 무장이었던 척준경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다고 상상을 하고,
그 아들을 남자주인공으로 삼은 이야기입니다. ^^
소드마스터의 이야기가 보고 싶은데 실제 인물은 부담스러워서 그 아들을 만들어서 주인공으로 만든 것이죠.
무신의 난에 스승을 잃은 주인공은 개경은 떠나 따르는 부하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고향에 돌아간 첫날, 남장을 하고 산에 올라와 죽으려 하는 여자주인공을 만나게 되죠.
세상에 지킬 것이 없어진 무사와 지켜야 할 것이 너무 많아 목숨을 위협받는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남주시점의 로맨스.
오글거리지 않는 로맨스입니다.
포탈 https://blog.munpia.com/ahgh1999/novel/3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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