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 작가님의 \'포텐\'을 추천합니다.

문피아에 서식한지 어느새 10년이 지난 한 독자입니다. 

오늘은 문피아 가입 후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추천작은 민수 작가님의 ‘포텐’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으로는 비정자객사와 잔혹협객사가 있죠. 무협을 좋아하시는 독자님들은 한번쯤 보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 추천글쓰다 알았다는.....) 

포텐의 주인공 강민호는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입니다. 

살짝 EE의 기운이 이 느껴지죠.

민호에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특정한곳에 애정을 쏟게 되면 그자리에 사용한 사람의 능력이 깃들게 됩니다. 

농사꾼이 한평생 함께한 농기구가 될 수도 있고, 

처음 취직한 후 선물받아 부적으로 여기고 있는 물품이라던가, 

자신의 천직으로 여기며 작업하는 공간 자체가 될 수도 있지요.

 민호는 이런 능력들을 접하고 이를 자신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능력에 제약이 있지만, 이는 민호가 성장해가며 점점 더 잘 다루고 좋은 애장품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글쓰시는 작가님들에겐 작품과 독자들이 애장품이라 할 수 있겠죠. 

작가님의 애장품이 되어 포텐의 세계에 같이 빠져보시지 않겟습니까?

[다카나]

현대판타지 장르에서는 탑이 아닐까 싶네요. 재밌어요

[에테시안]

정말 재밋죠. 적이잇는것도아니고 음모가 나타나지않고 훈훈하게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수잇죠

[먹는물]

근데 문제가..

애장품 발견 -> 문제발생 -> 쥔공이 애장품을 사용해서 해결
무한반복이라는거죠

[일행]

저도 어느정도 공감 합니다. 그 부분에대해서는 진도가 상당히 느린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버지가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것과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 능력으로 인한 문제점인것 같은데 주인공의 성장이 느려 나오지 않는 부분이죠.

[술용]

재미있는글입니다 추천

[바회]

헐...비정자객사 잔혹협객사 작가분이었다니... 좀 충격적인 사실이네요ㅋㅋㅋ

[Aseqzz]

이 글의 장점이자 단점인게 시트콤 같은 전개라고 생각해요. 챕터마다 스토리가 있어서 몇 챕터를 구매 안하고 아예 넘겨 버려도 스토리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어서 짜임새 있는 구성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에나스]

EE보단 콩의 기운 ㅋㅋ

[이히힝]

헐.. 비정자겍사..ㅎㄸ.... 처음알았네요. 그 작품들을 다 읽었음에도

[kkeithmo..]

재밌음. 요즘 얼마 안되는 읽을 만한 것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