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관련 의문점..

다은 이북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제 일제강점하에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공상하던 중 아메리칸 드림이 생각나서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유료화 되기 전에 봤던거라 5권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요(34화부터) 15권까지 스트레이트로 달렸습니다. 권당 1100원이더군요.. 완결작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뒷 내용이 궁금해서 일일히 연재란에서 100원 씩 써가며 이어지는 내용을 찾아본 결과 이북 15편까지가 125화 까지더라구요? 즉 11권 분량이 92편 분량입니다. 그러면 제가 100원짜리로 봤으면 한편당 800원정도면 1권 본다는건데 와.. 진짜 황당하더군요.. 한번에 쭉 볼려고 이북구매한건데 완전 뒷통수 맞았습니다. 모바일이라 엔터가 안되서 글 읽기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이북 문제가 많은거 같네요 가격뻥튀기도 그렇고 무럿보다 이북 분량이 연재분의 몇화부터 몇화까지인지 안 알려주니까 다른 구매자들도 답변에 어디까지인지 물어보는데 답변도 없고 뻥튀기된거 배상 받는방법 없을까요..

[oIdboy]

다른 이북은 완결만 대여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저 같은 경험 하신분들 안계신가요?

[구경꾼k]

저도 얼마전 비슷한 글을 한담에 올렸었습니다ㅠ
저는 리스폰을 보았는데 또 웃긴게 무료분량 3권은 연재분과 비슷하게 맞추어 놓았더군요. 그래서 이것은 별손해가 아니겠지하고 봤는데 E북 다 보고나니 유료부분은 무료3편에 비해 분량이 적더라구요... (즉 연재보다 더 비싼가격)
당시가 서버 엄청 느릴때라 E북으로 봤는데 나중에 엄청 배신감을 느꼈었네요..

[풍지박살]

원래 e북이 연재분에서 문장 다듬고 나오는터라 좀 비싸게 내지 않나요?

[서은결]

네. 이북은 교정비 등등이 포함되어 기본적으로 더 비쌉니다.
연재가 가장 싼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구경꾼k]

제가 본것은 연재분 갖다 이어놓은 느낌이었는데요... 중간에 챕터 바뀔때 연재에서 하듯이 앞부분 한두줄 중복된게 있었던 기억이... 기억이라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속으로 이러면서 비싸게 받나? 했던기억은 나네요.

[管産]

e북 문장 다듬어서 비싸다고는 하는데, 오타지적에 손도 안 대는 경우도 많아서 비싼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서은결]

한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편의도 무시는 못하니까요.
또 문피아는 연재 보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리디북스 같은 경우 연재로 보기엔 너무 힘든 만큼 이북이 더 비싸도 이북으로 보시곤 합니다.

[管産]

그 편의는 그닥..
대부분의 상품은 묶어서 사는 것이 싼데, 이는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팔기 편해서 아닐까요?
굳이 글만 다른 것은 이상하긴 한데요.

[서은결]

문피아는 어쨌든, 타 사이트에서는 이북이 훨씬 편한 게 사실입니다.

[管産]

연재글에서 오타와 비문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연재글에 비해 e북이 더 비싼 것이죠.

[oIdboy]

하.. 교정비 때문이란 말이죠?.. 어이없네.. 본 연재에서도 얼마나 오타 있다고.. 휴.. 그냥 모르고 구매한 제가 바보네요

[oIdboy]

앞으로 연재중인 이북은 절대 안봐야겠네요

[혈수아]

e북이 비싼이유는 가격이 정해져있기때문입니다.
연재의 경우는 작가별로 천차만별이지만 하루치 분량을 써서 연재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비축분을 한다거나 그런경우는 세세히 교정을 볼시간이 촉박합니다.
시간은 정해져있고 올려야되기때문에 그래서 오타나 이런게 보일수도있구여 사람이 작업을 하기때문에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이미 출판된책이나 e북의 경우 수정을 하려면 다시 만들거나 해야되는데 사실상 그게힘들겠죠 돈도 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니 그렇게 나두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