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의 소개로
작연란 : 한비화님 마왕 이란 소설을 읽어보았습니다.
게임 소설을 정말 좋아합니다.
예전 더 월드 이후
글을 읽을 수록 이제 읽을 분량이 줄어드는게 아쉬웠던 글은 처음입니다.
미력한 필력이로나마 간략히 줄거리를 설명해보자면,
주인공 강천은 판게아라는 세계를 파괴시켜야만하는 숙명을 타고났습니다. 본래 인간이지만 마왕이 되었기 때문이죠.
글의 재미는 주인공이 다른 유저들과 달리 게임에서 고통을 느낀다는 점에서 시작됩니다.
유저들은 고통을 못 느끼지만 npc들은 고통을 느끼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상, 주인공 강천은 유저들보다 npc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하는 주인공은 구걸과 도주등의 스킬을 익히네요.
글의 짜임새가 탄탄하여 앞으로의 스토리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오랜만에 너무 기대되는 글을 본지라 두서없이 막 주절 거렸습니다.
아.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마왕 소설에 등장할 케릭터 공모전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만의 케릭터를 한비화님의 소설에 등장시켜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혹시 작가님 이글 보시면, 추천했으니까 연참좀 해주세요.
글이 너무 모자릅니다. 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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