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덥고, 눅눅한 장마철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사랑스러운 계절학기를 신청해둬서 방학하고도 열심히 학교를 나가고 있습니다. 방학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학기 중에 비하면 그리 많지 않은 량의 수업을 들으면서도 이상하게 지치네요.
여름철을 맞이하여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설 두 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소설은 HalfWriter 님의 [이븐 지하드]입니다.
멸망한 왕국의 마지막 왕자 에스페란스.
자신의 신분을 알지 못하고 작은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에스페란스는 성인식 날 친하게 지내던 형의 배신으로 평소 존경하던 기사에게 붙잡혀 가게 됩니다.
그리고.
미처, 배신의 아픔과 정체성의 혼란을 느낄 틈도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식민지가 되어버린 자신의 옛 고국땅으로 귀향(?) 가게 되지요.
그 곳에서 미래의 듬직한 신하가 되어줄 동료 둘을 만나 탈출합니다.
어떤가요?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정신도, 몸도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에스페란스와 그 여정을 함께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두 번째 소설은 갈색미소 님의 [일루젼플래쉬]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고, 또 재미있게 읽고 계시리라 생각되는 소설입니다. 작가님께서 후기에 선베 100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시더군요.^^
축하 겸, 재촉 겸, 또 격려 차원으로 추천을 합니다.
과거를 걷는 자 진우.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또 다른 능력자들. 그리고 포춘텔러의 시험.
흥미롭지 않으십니까?
HalfWriter 님의 [이븐 지하드], 갈색미소 님의 [일루젼플래쉬].
조금이라도 흥미가 동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색창에 검색해 주세요.^^ (죄송하게도 저는 링크를 걸 줄 모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재미없는 추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몸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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