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두 질 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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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후기.
안녕하세요. 정주입니다.
2015년 8월 13일에 처음 연재를 시작한 직장에서 레벨업이 해가 바뀌어 2016년 1월 19일에 드디어 여러분께 완결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골방에서 열심히 글만 쓰면서, 이제 한 2개월 글 쓴 것 같은데 벌써 완결이라니...
왜 그러나 했더니 유료연재로 처음 전환 한 것이 10월 26일 이더군요.
긴 텀 무료로 글을 쓰고, 약 3달이 되기 전에 글을 완결했으니...
싱숭생숭 하네요.
보여드리려고 한 것은 제대로 전달 했을까...
중간에 선택을 고집했던 것이 너무 걸립니다.
원래 처음에는 10권을 구상해두었습니다.
유료연재로 한 83, 4화쯤인가요?
‘아... 게임은 아니구나.’
거기 가서야 느꼈습니다.
깎인 조회수가 말해주었죠...
많이 느꼈습니다.
(유료에 들어가자마자, 게임 예기만 주구장창 써댔으니...)
한 4, 5권정도 되는 분량의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싹 지워버렸고, 그때 하루 정도 연중하고 다시 스토리를 짰습니다.
그리고 6권, 회차로는 조금 아쉽지만 분량상으로는 가득 채운 완결이 되었군요.
스스로 아쉽습니다.
이걸 조금 더 일찍 깨달았어야 하는데...
이번 글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멘붕이 왔지만, 그래도 꾸준히 썼습니다.
믿고 보시는 분들이 있기에,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말이지요...
이제 연재를 해서 돈을 번지 어언 1년, 솔직히 스스로에게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 있고 계속해서 도전하려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것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도 바라고, 저도 재미있게 쓰는 그런 좋은 글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일단,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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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음 작품 쓰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건필하세요.
p.s
[게임핵노잼 현실 완전잼]
누가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
앞에서부터 이야기 해줬는데, 진작 뭐할걸 ㅋ
나중에 후회하며 뒤를 다 엎었내요.
이번 글 쓰면서, 정말 많은거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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