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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라 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몇 달 동안 침묵하던 입을 열지 않고는 못 견딜 만큼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혹여, 실수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질타를 각오하면서까지 입을 열랍니다.
오랜 침묵에 입이 무딥니다.
무뎌진 입으로나마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좋은 의자에 안정된 자세로 편안하게 앉아 읽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섬세한 필체에서 감성이란 좋은 향기가 폴폴 올라왔습니다.
추천의 글을 감히 올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작가분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어 하는 글인지 제 나름대로 여러분께 소개를 올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 까닭은 작품을 올리신지 며칠 되지 않은 이유입니다.
그러한 까닭으로 몇 편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심함을 물리고 앞으로 나서는 것은 그 만큼 기대를 해봄직한 작품이란 생각에서입니다.
혹, 아니다 싶어도 너무 나무라진 마십시오.
순수한 추천이니 순수하게 용서하십시오.
동도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휴일 되십시오.
추천작은 작연란 송시우 작가님의 아풍(我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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