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픈 소설은 이규님의 "신마"입니다.
1) 우선 분량이 꽤 됩니다. 1부를 마치고 2부 작업전에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주 꾸준하게 작품을 올려주기도 했죠. 출판에 연연하지 않고 작품을 모두 연재시켜준다고 약속하셨으니 중간에 연중되는 아쉬움도 없을 듯 합니다.
2) 가벼움 속에 진지함이 담겨있습니다. 주인공들의 대화는 무겁지 않고 재미있지만 그 속에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내용있으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소설이지요.
3) 간결함의 미덕이 있습니다. 전투신이나 내용전개에 있어서 장황하지 않고 간결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쓸데없이 글이 늘어난다던가 하지 않습니다. 이미 공들여 써놓은 글이라도 스피디한 내용전개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쳐내시더군요.
4) 마지작의 대반전과 치밀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1부 후반에 나타나는 대반전은 글을 읽는 재미를 더 합니다.
검색은 " 천상천하 " 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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