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글입니다.
음.
완결을 내보고 싶어서 적었고
퇴고라고는 한 번도 안하고 그냥 주욱 적어봤습니다만.
음.
이런 걸 잘 안해봐서 어색하네요.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는데.
재미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음.
일단 동명의 외국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내용은 딱히 관련 없습니다.
김민서, 라는 한국인 날백수 청년이
어느 날 방구석에 있는데 순간이동자와 맞닥뜨리고
그에 비롯한
순간이동자들 조직과 엮여서
이래저래 좌충우돌하고
직장도 얻고
사랑도 하고
그러다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액션 시트콤 코미디 일상물입니다.
소설은
10대 때 적다가
20대 들어서는 뜸하다가
이제 군 제대하고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적어본거라 뭐...
문체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화체가 좀 적다고 하시는 거 같기도 하고...
주인공은 순간이동을 못 씁니다.
순간이동자는 한 백여명 정도 됩니다 세계관 내에.
작가의 사정으로 기억력의 한계와 묘사의 귀찮음으로 백명이 다 나오지는 당연히 않습니다.
음.
제목을
나 빼고 다 순간이동 능력자?!
로 하면 좀 많이 볼까 잠깐 생각해본 적이 있지만
바꿨다 말았다 하기가 번거로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이래저래 하는 사이에 이미 완결까지 다 써버렸습니다.
나중에 좀 더 그러고 싶으면 알콩달콩하게 살아가는 후기도 몇 편 더 적어야지... 하는 마음도 있기는 합니다.
화려한 액션과 심심한 개그의 향연,
이라고 개인적으로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만
뭐 작가의 말이니...
읽는 분들이 그래 생각을 해야 말이지요.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건데.
음.
그렇습니다.
보니까 4, 50대 분들만 많이 찾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뭐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관과 문체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많이 봐주십사, 해서 오랜만에 기분도 나고 해서 연재한담에 글을 한 번 적어봅니당.
다들 잘들 살아는 계시는지 옛날에 있던 분들은...
뭐 글은 핑계고 사실 여기저기 안부 전하러 소설을 적는 거기도 합니다.
그에 더해서 마침 재미도 있으면 금상첨화이고요.
근데 또 영
읽어주십사 부탁하기에는
1편 조회수가 1000도 넘는 것 같던데
다들 떨어져 나간건가...
굳이 홍보를 더 할 건덕지가 없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뭐 그래도 몇 자 적어서 올려 봅니당.
저는
어지간하면 해피엔딩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했던
그냥 그 시절의 한국 만화의 감성을 지향하므로
소년 만화를 지향하므로
직접적으로 죽는 묘사도 잘 안하고용.
욕은 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나오는 것 같기는 하고...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옛날에 다술이나 모기에서 놀던 분들도 아직 계실란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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