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총 출판한 소설이 4~5권 정도 되는 신입(?)이라긴 뭐하고 그냥
취미삼아 작가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대충 소설로 여태까지 낸 수익은 총 500만원 가까이 되는데.. 지금도 벌고 있는 상태고 연재중인 작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랑 계속해서 계약하고 있는 출판사에서 달콤한(?) 제안을 해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인세 50만원을 줄 테니 다음 신작을 독점 계약하고 싶다는 이야기 였는데요. 제가 여태까지는 항상 문피아에서 유료연재를 시작하고 추후에 계약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엔 제 작품이 초반엔 아쉽지만 가면 갈수록 재밌어서 제 글에 믿음이 간다고 다음 신작을 아예 독점으로 계약하고 싶다는 얘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재 신작을 컨셉만 정해놓은 상태이고 현재 연재중인 작품도 마무리가 되지 않은 부분인데 선 인세를 받고 계약을 진행하면 어려움이 있거나 하진 않을런지..? 50만원이 저로썬 굉장히 큰 돈이라 미친듯이 흔들리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