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소개하기에 앞서>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이 9년 전..
당시엔 그냥 재미로 썼었죠.
스스로 쓰는 글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몰라서 두근두근 독자가 된 듯이 좋다고 썼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 기분 좋은 박동은 사라지고 지끈지끈 머리 아파가며 소설을 쓰고 있더군요.
독자님들이 재밌다고 한 마디 적어주시면 그런 고통도 다 보상을 받기는 했지만, 뭔가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쓰기 시작한 리스폰의 도전과제는 초심으로 돌아가기입니다.
오랜만에 두근두근 기분 좋게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제 소설을 읽어주신다면 독자님들께도 그런 기분 좋은 박동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리스폰의 장르>
리스폰은 이계진입물입니다. 생존물이며 성장물입니다.
저승사자의 실수로 게임 캐릭터의 몸을 갖고 이계에 떨어진 최시우는 생존 투쟁을 시작합니다.
불치병에 걸려 세상 물정 모르는 시우는 실수도 실패도 겪지만 그와 함께 육체도 정신도 성장하는 성장물입니다.
<리스폰의 특징>
리스폰은 미묘하게 다른 세계관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세시대의 흔한 세계관을 조금이라도 참신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상세한 문화 생활, 가볍게 비튼 세계관을 다루고 있습니다.
<리스폰의 목표>
리스폰은 매력적인 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자꾸자꾸 다음편에 손이 가고 다 읽으면 내일이 기다려지는 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찾아와 읽어주신다면 열심히 집필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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