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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
07.03.14 15:05
조회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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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 죽어선 안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 죽기 싫었다.

원하지도 않았는데 얻어버리고 말았다.

각자의 사정으로 뱀파이어의 길을 걷게 된 가여운 사람들.

그들을 기다리는 건 한 순간의 행복 끝에 찾아오는 절망의 지옥이었다.

이루고 싶었던 목적을 이룬 대신 스스로 그 성과를 포기해야 했던 사람.

건강해진 대신 가족을 잃고만 사람.

스스로 쾌락에 빠져 소중한 사람을 그냥 버리고만 사람...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죄인으로 변해가 세월 속에서 오직 후회만을 느낀다.

죽음으로 밖에 구원해 줄 수 없는 그들은 자살조차 용서받지 못한 가여운 어둠의 자식들..

그러나 그런 그들을 위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그들은 그를 뱀파이어를 죽이는 뱀파이어라 부른다.

현대 시대 2007년.

신문의 기사와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더 쉐도우.

그림자 속에 몸을 숨겨 사신처럼 하얀 눈으로 그들을 찾는 단 한 가지의 희망.

그는 죽음의 안식을 내릴 수 있는 자.

잠들어 있던 다정한 사신은 현대사회 속에서 눈을 떠 사람들의 영웅이 되어간다.

그리고 변해버린 사회 속에서 그들을 찾아 안식을 내린다.

뱀파이어와 인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그들과 과거를 극복하며 미래를 향해 달리는 한 형사.

한 형사와 뱀파이어나 괴물, 쉐도우라 불리는 궁극의 뱀파이어가 벌이는 도시 대 사수극.

등 뒤로 나온 그림자 주목하라.

어둠 속에 숨어 가만히 지켜보는 존재.

그가 당신의 슬픔을 감싸 안으며..

죽음의 안식을 내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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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원, 소설 페이지마다 배경음을 집어 넣었더니 독자분들의 반응이 폭발을 하는군요.

현재 선작 918입니다. 곧 1000을 바라볼 것이라 여깁니다

어떤 독자 분들은 저더러 노벨 소설로 쓰라고 까지 하셨는데...

글쎄요... 저는 여자만 그려본지라... 잘은...

누군가가 좋은 실력으로 해주겠다고 나선다면 열심히 해볼 각오는 있습니다만... 역시 노벨은 성스러운 영역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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