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 입성한지 얼마 안되는 새내기 글쟁이
Hermes♡ 예요.
가입한지는 약 일주일도 안된 것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게시판을 꿰어차고 들어앉은 건방지기 이를데가 없는 ... 하하^^;;
음. 어쨌든 이제부터 글에 대해 좀 적어 볼게요. (잡설은 생략^^;)
제목은 복수(復讐)의 누 입니다. 정연에 있고요.
판타지나 무협물이 아니라 현대물 이예요.
아무래도 여성향의 글이 될 듯 싶네요.
(여성향은 게이물이 아니에요!ㅠ_ㅠ... 남성들이 좋아하시는 액션같은게 아니라는 소리였답니다!)
↑↑↑윗 글을 보시고는 "낚였구나~!!"를 외치시며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는 수많은 남정네분들 대다수 속출할 거라 예상되지만 어쩔 수 없이 밝힐 수 밖에 없네요(자진납세)
글은 정규연재실->로맨스->복수(復讐)의 누
주인공은 21살에 여자아이고요.
짧고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주인공이 9살되던 해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게 됩니다.
아버지의 불륜이 이혼 사유입니다.
주인공의 가족구성은 할머니/엄마/오빠 네식구가 되고요.
이혼후에도 2년정도는 아버지와 연락을 하고지내게 되지만 그 뒤로는 소식이 뚝 끊겨 버려요.
아버지와 가족간의 일들은 추후에 속속들히 들어나겠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우유부단하게 어설픈 친절함으로 여러사람을 상처입히는 대체로 '나쁜' 놈입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아버지를 잊지 못하고 사는 곳이라도 알기위해
'호적등본'을 떼게 됩니다.
(호적등본이 무언지 모르시는 분들은 네선생을 이용해 주세요. 설명하다보면 길어집니다;)
호적등본에서 아버지가 사는 곳만을 확인하려 했던 주인공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을 한뒤로 새 가정을 꾸려버린 걸 알게되고 강한충격을 받게되지만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 여성의 아들을 '양자'로 입적시켰다는 서류상의 글을 보고는 숨겨왔던 아버지를 향한 원망을 양자로 입적된 '이 시우(18세)'라는 대상을 향해 표출하게 됩니다.
"친자식도 아닌주제에 너따위가 아빠의 아들이란 말이야?!!" 라며
복수하고 싶어하지만 속마음을 숨기고는 가식적인 이유로 모른척 참기로 합니다.
"나 혼자만 아파하면 되. 아직어린 그애까지 상처입힐 필요는 없겠지"
뭐 이런 이유로 모른척 지내오다 '어떠한 일'을 계기로
'이 시우'라는 소년에게 복수하길 굳힙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눈처럼 하얗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하던 그녀의 마음이 시기와 증오로 더럽혀져가는 안타까움의 묘미를 즐겨주시길 바래요. ^_^;
참고로 현재 24회까지 연재되어 있고요.
프롤로그가 1회부터 15회 입니다.
프롤이 참 길죠?
지루하기도 해요. (자진삽질)
처음부터 읽고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읽으셔도 좋지만
지루함이 싫으신분들은 16회부터 읽으세요.
16회부터 24회 전부 읽으시고,
프롤이 (복수하게 되는 경위) 궁금하신 분들은 그 때 읽어주시면 되요.
프롤은 나중에 읽으셔도 되지만 안읽으시면 안되는 글이예요!
-------본문 발췌--------------------------
“헤에- 착한 애 인걸? 너 저런 스타일이 취미냐?”
“저렇게 순진무구한 걸 보고 있으면, 은근히 괴롭히고, 살살 학대하고, 더럽히고, 울려 보고 싶거든”
“넌 정말 악마구나… 근본이 (게다가 정색을 하고 얘기하니까 더 무서워)”
-------------- 복수(復讐)의 누中---------------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날로 이혼률이 급등하는 추세에
더이상 주인공같이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제 글이 글이다보니 장난스런 말투를 쓰지 못했네요.
전 이렇게 음침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찬성: 
반대: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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