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지고 싶다. 제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든 소망입니다.
궁극적인 소망. 이유가 어찌되었건, 동기가 어찌되었건..
그 들은 강해지고 싶습니다. 엄청나게 강해지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습니까..?
그게 그렇게 쉬우면 개나소나 천하제일인이 되겠지요.
어떠한 목표를 지닌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최고의 위치에 올라 앉게 되는 우리의 모습처럼..
그 들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소망을 이루기 위해 발버둥 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 들은 강해질겁니다.
그 들이 원하는 만큼 천천히 강해질 겁니다.
세상최강의 주인공을 원하십니까?
경국지색의 미녀를 삼처사첩으로 두는 주인공을 원하십니까?
바다와 산을 가르며, 하늘을 꿰둟은 검을 가진 주인공을 원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제 소설의 주인공은 백 명에게 둘러싸이면 죽임을 당할정도로 약하고, 여자라면 하찮은 거지에게 관심조차 가져줄 이유가 없고, 바다와 산을 가르고 하늘을 꿰뚫을 검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천하제일인이 아니라 천신이 되는 거겠지요?
그렇습니다. 제 소설의 주인공은 하찮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그 들의 목표와 소망이 존재합니다. 한번 쯤 시간이 나시면 보러 오시는게 어떨까요..?
자연 / 무협 란의 '명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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