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대 판타지 ‘기적의 하루살이’를 연재하고 있는 브래드 팻입니다.
웬만큼 연재한 담에 연재한담에 나왔어야 했는데, 제가 인내심이 많지 않은 관계로 현재 12화까지 진행 중에 이렇게 기어 와서 홍보합니다.
http://novel.munpia.com/132153
(성격 급하신 분들은 링크를 누르세요)
아버지가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로 이름을 도래라 지어주신 주인공 최도래.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름과는 다르게, 도래는 32살에 심부전증 말기판정을 받게 되는 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심장이식만이 살길인데, 단호한 의사는 이식대기 순번 기다리기 전에 심장마비로 죽을 확률이 높다고 잔인한 팩트만 이야기합니다.
샤바샤바 아이샤바~ 얼마나 울었을까?
절망 속에 빠진 도래는 결국 자살 방법을 찾습니다.
마포대교를 찾았다가 실패하고, 우연히 담배를 사러 들린 구멍가게에서 물 건너온 태국산 정력제 ‘빠라삐리뽕따이’를 발견하고 복상사의 영감을 얻습니다.
죽으려 하는 자는 살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도래는 복상사를 시도하다가 기연을 만나게 됩니다.
http://novel.munpia.com/132153
(여기서 막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누르세요)
첨단기술의 총아.
나노 테크놀리지로 탄생한 나노봇 ‘도로시’를 만나게 되지요.
근데 이 도로시가 월드 스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9인조 걸그룹 ‘소녀사태’ (Girl’s situation)의 큐티섹시 멤버 도로시를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소녀시대랑은 관련된 게 1도 없습니다. 판사님.)
도래는 도로시의 매니징 하에 버킷 리스트 미션을 하는 댓가로 심장의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목숨을 연명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도래는 각성을 하고 성장해 가면서, 상당한 반전들과 무릇 남자라면 꿈꾸는 많은 버킷 리스트들을 겪어 나가죠.
단, 첫 3화는 드라마 형식이 강하고 4화부터 현대 판타지로 들어서기 때문에 최소한 5회 이상은 읽고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3회의 짧지만은 않은 분량에 저는 도래의 좌절과 고통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이기도 해서 애착이 가는 부분입니다.)
글을 관통하는 주제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프신 주변의 가족이나 독자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로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적은 항상 일어납니다.
자! 한 번 읽어보지 않으시렵니까?
이상 언젠가는 Brad Pitt가 되는 게 꿈인 Brad Fatt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novel.munpia.com/132153
(끝까지 읽느라 수고하신 분들께 보답으로 위 링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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