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마지막 주에 완결을 지었던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소설 봉황의 비상이 2015년과 함께 2부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2부에서는 조선의 발목을 끈질기게 잡고 늘어지는 적, 일본과의 숙명적인 전쟁이 시작됩니다. 대국이 되어가는 조선을 견제하고 그 자리에 자기가 오르려는 일본을 상대하면서 자신의 권력만 생각하는 일부 지배층의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조선은 과연 이 전쟁을 어떻게 끌어나갈까요?
봉황의 비상 2부의 연재주기는 월수금 주 3회이며, 현재 14회까지 연재되었습니다. 1부를 읽으셨던 독자분들, 그리고 1부를 읽지는 않으셨지만 대체역사소설에 흥미가 있는 많은 독자분들의 일독을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인 대체역사와는 다른 구성이고 다소 느리다고 볼 수도 있는 템포지만, 그만큼 다른 맛이 있을 겁니다. 연참은 못하더라도 꾸준연재는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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