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홍운탁월
작성
11.02.08 18:24
조회
1,802

말 그대로 평범한 일상을 지루하지 않고 흡입력 있게 써내려갈 수 있는 작가는 뭘 써도 성공하지 않을까요?

보통 일상을 '다람쥐 쳇 바퀴 돌듯'이란 말로 표현하는데 이건 일상을 지루하다고 느껴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지루한 일상을 재미있게 서술할 수 있으면 정말 뭘 써도 성공할 것 같습니다.

하하, 문득 주인공의 일상편을 쓰다가 신경질나서 생각해본 겁니다.

주인공은 이래서 언제나 고생하나봅니다. 불쌍해라.


Comment ' 19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08 18:27
    No. 1

    항상 사건을 위주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일상을 위주로 써보니 나쁘지는 않더군요. 그렇지만 재미있게 쓰기에는 역시... 부족함이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샆.
    작성일
    11.02.08 18:29
    No. 2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작가입니다. 느슨한 전개를 팽팽하게 이어갈 수 있는 사람. 근데, 그렇게 하려면 무지 많이 써봐야 할 것 같아. 안 될거야, 아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1.02.08 18:29
    No. 3

    현실로만 가면 주인공이 슬퍼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2.08 18:31
    No. 4

    그렇죠.. 어느 작가님 보면.. 위기 위기 위기 위기 ..몰아서 보면 질려버리게 하시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2.08 18:46
    No. 5

    저는 전투씬보다 일상이 쓰기 편하던데 히히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08 19:00
    No. 6

    저도 일상이 쓰기에는 더 편하다는. 그러나 재미도로 따지면 ㅠㅠ 머리가 아파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즈17
    작성일
    11.02.08 20:16
    No. 7

    저도 일상을 잘 쓰고 싶은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전투신에 비해 너무 어려운 부분이라 조금은 좌절중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1.02.08 20:23
    No. 8

    으으.. 일상.. 도무지 못쓰겠어요 ㅠㅠ 제 실력 부족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2.08 20:54
    No. 9

    ...
    그런 분은 정말 대단하죠.
    일상이라면 대부분 높낮이가 차이가 없는데 그걸 가지고 재미있게 쓴다고하면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씨드
    작성일
    11.02.08 21:41
    No. 10

    같은 상황이라도 다른 시각으로 보는 방법. 재능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preee
    작성일
    11.02.08 22:38
    No. 11

    바쿠만에서도 언급했던 주제죠
    여고생이 학교 파하고 집에 들어온다는 일상적인 내용인데도
    재밌다면 그 작가는 천재라고요
    좀 인생내공이 쌓인 분들이 잘 표현하는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은휘연
    작성일
    11.02.08 22:43
    No. 12

    글쓰는 것도 최대한 많이 써봐야 잘 쓴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저도 많이 부족한 것을 느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1.02.08 23:19
    No. 13

    제 소설은...........일상......이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철값상어
    작성일
    11.02.08 23:59
    No. 14

    ㅎㅎ 바쿠만이라는 만화책이 생각나서 들어와봅니다. 벌써 NITRO님이 언급하셨네요.
    소설이든 만화든, 그 이상은 비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1.02.08 23:59
    No. 15

    갑자기 전 일상이 편해졌습니다.....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리스틱
    작성일
    11.02.09 00:56
    No. 16

    일상이야기라면 만화 요츠바랑 좋죠... 큰 러브라인도 없고 치고박고 싸우는 이야기가 아닌 훈훈한 만화인데도 재미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킹피쉬
    작성일
    11.02.09 12:59
    No. 17

    요츠바랑 추강. 안보신 분 꼭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운탁월
    작성일
    11.02.09 14:00
    No. 18

    휴리스틱1// 요츠바랑 정말 재미있게 읽었죠.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묘한 그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소한것들
    작성일
    11.02.11 14:59
    No. 19

    전 요츠바랑은 좀 지겨워서 그 전작인 아즈망가대왕이 더 좋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0776 한담 제 글도 텍본이 도는 것 같습니다. +10 Lv.9 레프라인 11.02.11 1,820 0
70775 한담 자기가 쓰는 캐릭터가.. +6 Lv.1 나는요리왕 11.02.11 785 0
70774 한담 으으음. 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8 Lv.21 샆. 11.02.11 776 0
70773 한담 향산협로는 출판때문에 더이상 안올라올까요... Lv.19 흰호랑김구 11.02.11 890 0
70772 한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들, 어떤가요? +18 오르네우 11.02.10 1,304 0
70771 한담 댓글이 삭제 될 수도 있나요? +7 Lv.97 팬이예여 11.02.10 761 0
70770 한담 한번 당한 일을 또 당하면 바보라지요. +17 Lv.21 샆. 11.02.10 2,344 0
70769 한담 판타지를 사랑해주세요 +17 Personacon 아야가사 11.02.10 876 0
70768 한담 '철학 드립'에 관하여 +57 Lv.43 오폴 11.02.10 2,552 0
70767 한담 추천 조작을 보면서... +7 Personacon 금강 11.02.10 2,007 0
70766 한담 추천조작으로 이렇게 될 때마다 +6 Lv.25 레이젠 11.02.10 1,582 0
70765 한담 봄방학이에요. +6 Lv.80 럴수럴수 11.02.10 422 0
70764 한담 여러분은 무협소설에서나오는 문파중 어느문파를 ... +75 Lv.42 염우 11.02.09 1,685 0
70763 한담 아아.. 11시가다되가는군요 +3 Lv.42 염우 11.02.09 449 0
70762 한담 고성이 동부하시니 Lv.49 무한반사 11.02.09 744 0
70761 한담 스스로 써왔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2 Lv.31 서광(徐光) 11.02.09 537 0
70760 한담 = 제 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께 부탁 하나가 있습니다. +34 Personacon 금강 11.02.09 2,573 0
70759 한담 조회수로 나타나는 '중도하차'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Lv.1 솔직한아이 11.02.09 1,171 0
70758 한담 골든베스트 top30을 보고 문득 느낀점 +14 Lv.87 얼토당토 11.02.09 2,222 0
70757 한담 리메를 고민중입니다... +11 Lv.1 하이르트 11.02.09 570 0
70756 한담 초라한무제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Lv.99 ti****** 11.02.09 279 0
70755 한담 글을 완결했습니다. +5 Lv.1 [탈퇴계정] 11.02.09 854 0
70754 한담 쓰던글이 날아갔습니다. +15 Personacon 시링스 11.02.08 1,344 0
70753 한담 단 한번도 사전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15 홍운탁월 11.02.08 1,135 0
70752 한담 한담란을 돌아다니다 보면 느끼는 거지만 +11 오르네우 11.02.08 1,188 0
70751 한담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9 Lv.21 샆. 11.02.08 1,149 0
» 한담 일상을 재미있게 쓰는 작가는.... +19 홍운탁월 11.02.08 1,802 0
70749 한담 옛날에 접었던 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3 오르네우 11.02.08 824 0
70748 한담 격정소나타를 쓰신 최고은 작가님 별세.. +39 Lv.1 [탈퇴계정] 11.02.08 1,876 0
70747 한담 친구가 되자 형제가 되자 가족이 되자라는 글을 보면 +3 원죄 11.02.08 60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