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것도 고구마 나요??

연재전에 비축본을 쓰고 있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이것저것 쓰다보니 막상 궁금해지더라구요.

인물의 슬픈과거 라든가, 주인공이 자신을 차별했던 자를 응징하지만 그뒤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는가, 이런것도 고구마나요??

[흙색불사조]

이게 고구마다라고 딱히 정해진 건 없지 않나요?그냥 작가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거 아닐까요?
저도 아직 연재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바랑새]

제가 워낙 못쓰는지라.. ㅋㅋㄱ

[취랑(醉郞)]

짧게 치면 괜찮지 않을까요?

[바랑새]

굵고 짧게 가야겠네요 ㅋㅋ

[세돌스리가]

여기선 그정도도..그렇게치는 독자도 계시던.

[바랑새]

허... 갑자기 쓰기 무서워지네요 ㅜㅜ

[초원의꽃]

고뇌는 짧고 임팩트 있게 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바랑새]

오! 조언 감사합니다! ㅋㄱㅋ

[수로공]

충분히 고구마가 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후 진행될 이야기에 꼭 필요한 심리적 혹은 사건 자체의 소재로 쓰이지 않는다면, 장문의 글이 될 경우 고구마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분 말씀대로 연계적인 무언가가 아니라면, 단초나 소재로 쓰이지 않는 것이라면 빠르게 치고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고구마 전문이라...-_-;;)

[바랑새]

어렵네요 어려워 ㅠㅠ

[일프로.]

인물의 변화와 성장은 좋은 것이지만, 종이책도 아니고 제한된 기간에 제한된 분량만을 보여주니, 하루 동안 충전된 독자의 기대감을 배신하게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죠...
저도 연습중이지만, 이런 부분들은 가능하다면 나눠서 쓰는 걸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