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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과. 잡담, 잡담, 잡담, 잡담!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
12.09.28 12:18
조회
1,944

오늘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연재해 올린 글은 제대로 검토도 안 되어있죠. 죄송합니다, 읽으신 분들.

그거 아십니까? 제가 숫자를 못 외웁니다. 진짜 못 외웁니다. 숫자와 원수를 졌습니다. 그래서 회차 표시 할 때마다 항상 헷갈립니다. 제 글을 지나가다라도 보신 분 중에는 아시는 분이 있겠지만, 소제목(1)이런 식으로 표시된 제목들이 똑같은 이름에 번호로 두개 이상 올라간 적이 많았습니다. 제목 하나 고치려고 들어가려니 좀 그렇고 그렇다고 전부 리바이즈 하자니 시간이 안 나네요.싫은 귀찮은 거지만. 가장 큰 것으로, 조회수가, 조회수가 올라가지 않습니까? 내가 쓴 글인데 제목 하나 고치겠다고 들어갔더니 조회수가 올라가네요? 아아, 속된 말로 얼굴이 팔립니다. 그런데 말이죠.

......한글도 독해가 안 되서야 이거 소설이나 쓰겠습니까.

무통보 삭제라고 했는데, 다른 조치도 있는지 불안하군요. 규칙과 범칙에 관해서는 안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인터넷 생활의 시작을 범칙으로 시작해 공동체에서 퇴출당했죠. 엄밀히 말하면 퇴출은 아니지만. 지적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이름을 외워서 감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지금 몸상태가 않좋아서 머리도 안 돌아가나 보네요. 공지에 떡하니 적혀 있었습니다. '앞에 글이 세 개가 있으면 홍보를 올리시고, 격주로 올리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아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를 글인데 왜 왜 왜 왜 왜 이해를 못한걸까요. 이번 기회로 제가 밖에서는 공인 샌님에 컴퓨터 앞에 앉으면 무법자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홍보는 앞으로 되도록 안할렵니다. 공지도 제대로 안 읽고 뭘 하겠습니까. 사과문을 올리는 건 작가들이나 하시는 거죠. 저는 그럴 자격이 없으니 그냥 잡담에다 이렇게 끼워 넣었습니다. 잡담에다 끼운다고 진심이 흐려지진 않겠죠

그나저나 정연란에서 제 글을 찾아다니는 게 불편합니다. 본인 글을 클릭해서 계속 들어가자니 이거 원 나르시스트 같고.

리뉴얼 되면 자기 홈페이지가 생긴다죠? 기대됩니다.

제 소설 얘기입니다만 어린 아이가 사랑을 말하면 비웃음을 당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거 중요합니다.

젠료 님의 소설을 읽고 있는데, 헝가리 춤곡이 왠지 어울립니다..

클래식 음악은 처음에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듣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가 없군요. 특히 바그너의 Der fligender Hollander, 서곡을 듣고 있자면 심상이 마구마구 떠오르며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 잘 안써지시는 작가님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읽는 작품들과 클래식 음악을 묶어서 추천글을 써 보겠습니다.

왜 클래식 얘기를 하냐, 정말 멋진 비유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클래식을 한다는 사람중에서 몰지각한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대중음악을 하는 분들을 비웃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있죠. 잘은 모르지만 텔레비젼 방송에서도 그런 모습이 노출이 된 적도 있습니다. 픽션이던 간접적으로이던 간에. 지금은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무슨 칠십년대도 아닌데 없겠죠. 뭐.

쓰고 보니까 별로 좋은 비유가 아니네요. 포기할까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글에 넣을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28 12:32
    No. 1

    선호작을 추가하세요! 그럼 자기 글도 찾기 편하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2.09.28 15:04
    No. 2

    저도 제글 선호작으로 추가해서 찾아 간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9.28 18:14
    No. 3

    노래 찾았는데 Der fligende Hollande네요. 방황하는 홀란드인
    노래가 너무 강렬해서 글이 자칫하면 묻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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