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수 급증, 와우!

저 오늘 서재 방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제 소설 <복수의 화신> 선작수가 훅 올라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럴 수가 이게 무슨 일이지?

아마도 ysdp님의 표지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이곳을 빌어 ysdp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 이후로 선작이 20여분 가량 올랐습니다. 벌써 오래전에 완결난 소설에 선작이 이렇게 오르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요. (작은 것에도 감동 받는 중이라 ㅜㅜ )

완결낸 이후로 조회수만 슬며시 오르던 중이라 이상해하면서도 기분 좋긴 했지만 선작은 정말 어쩌다 가끔 한분 한분 올라갔거든요. 근데 오늘 갑자기 훅 올랐어요. 와 이런 일도 있구나 싶은게 저 여기 글 올리고 처음 겪는 일이라서요.

자유연재에서 시작해서 일반연재 승급하고 완결 내기 전까지 쭉 한자릿수 선작이었었는데요.  그것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죠? 전 진짜 이 사이트 처음 들어와서 제가 올리는 조회수 1(아무도 안 봤네!)부터 시작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건 저한테 엄청나다구요.

그리고 언제 선작 100이 돼보나 오매불망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 갑작스런 변화에도 감동스럽고 기쁘네요.  그래서 여기다 이 기쁨을 남겨봅니다.

꾸준히 쓰고 올리고 하니까 무료표지 선물도 받고 이런 날도 오는 군요.  그렇다면 언젠가 선작 100을 찍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보잘것없는 소설 읽어주시고 선작해주시고 추천 눌러주시는 독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글터파수꾼]

앗 '추천하기'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셨군요. 표지 그림만으로도 감사한데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ysdp님.

근데 제 글이 추천이 올라왔는데 작가는 모르고 있다는 건 좀 그래요. (제가 추천하기 게시판 이용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이제야 발견햇어요.) 작가에게 알림 기능 같은 거 추가해주시면 안 되나요? 제 글 추천글을 누가 얘기 안 해주면 읽지도 못하잖아요.
전 게시판에 표지그림 떠 있어서 선작이 증가한줄로만 알아서 뭐 때문인가 더 찾아볼 생각을 안 했거든요. 이래 저래 영향을 받은 거긴 하겠지만. 오늘에서야 추천글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게 안타깝네요.
감동이 몇배로 커지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