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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4.08.15 23:42
조회
2,030

이게 뭔 관심종자 같은 소리냐 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소설 얘기입니다.


원래는 그렇게 어둡게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써놓고 보니 앞으로 이야기를 밝게 진행하면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움이 판타지/SF 소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두운 전개로 가기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다수가 목숨을 잃어야 스토리가 그 쪽으로 갈 수 있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아아..... 주인공을 컨트롤하기 상당히 힘드네요 ^^


여담으루......


전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수백명을 죽인건 작품 내의 적군들입니다. 그리고 그걸 지시한건 작품내 적군의 우두머리 쪽입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08.15 23:43
    No. 1

    그 적군의 우두머리를 조종한건 다름아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5 23:46
    No. 2

    조종한게 아닙니다. 군인을 이끌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우두머리의 판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8.15 23:48
    No. 3

    제가 작중에서 죽인 인물이... 지금까지 대충 400만명쯤 되는군요. 수백명이라... 죽여버리세요(음...?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5 23:50
    No. 4

    어떻게 죽이느냐도 중요한데 저 같은 경우는..... (아니 아니! 죽이는건 제가 아니랑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4.08.15 23:52
    No. 5

    너무하네요.
    미래에 도움될 수도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5 23:54
    No. 6

    괜찮아요 주인공과는 아무 관련 없는 전사도 서브캐릭터도 아닌 극히 평범한 '민간인' 들이니깐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8.16 00:04
    No. 7

    200억 죽여보셨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00:17
    No. 8

    200억이라는 사람의 수는 현실감이 잡히지 않아서 그닥 무게감이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저는 한 여객선에 충분하게 탈 수 있는 정도의 인간 수를 인간의 손으로 죽일 게획입니다. 해성 맞아 죽는 만명넘는 원시인보다는 가라 앉는 배안에서 그저 작은 희망만을 바라며 목숨을 잃어간 304명의 불쌍한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생명의 무게가 훨씬더 무거운 것 처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8.16 00:24
    No. 9

    200엌 ㅋ 스케일이 참... 그리고... 숫자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떤 의미로 죽음을 맞이하느냐, 그것이 작중에서 전달하고 싶은 주제나 메세지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이지... 그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위에는 너무 농담처럼 적어서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00:30
    No. 10

    이 글의 제목처럼 주제나 메세지가 아닌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목적이 상당히 가볍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16 02:01
    No. 11

    창세기전이야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02:11
    No. 12

    반대입니다. SF형 판타지 소설 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02:13
    No. 13

    간접홍보를 우려하여 장르를 최대한 감추어 썻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어른챙이
    작성일
    14.08.16 06:47
    No. 14

    글이나 소설보면 한 행성. 행성계. 은하도 개작살내는 판입니다.

    몇십 몇백죽을 수 있지요. 글이나 소설에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6:56
    No. 15

    음. 작가는 살인자 입니다. 수십, 수백의 등장인물을 죽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12:43
    No. 16

    더 중요한건 '아무렇지 않게' 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호모나랜스
    작성일
    14.08.16 09:58
    No. 17

    죽일 때는 확실하게 죽여야 합니다. 독기를 품어야 한다면 그래야겠죠. 어떤 분(?)은 먼저 어떤 인물부터 죽일 지 결정하고 소설을 구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12:43
    No. 18

    저도 물론 그러는데요 이번에는 의도치않게 죽이게 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6 22:59
    No. 19

    저는 인류 멸종 예정이라죠?(현재는 멕시코 대형 도시 하나랑 소형도시, 파리(수백만으로 추산) 팔레스타인을 박살냈다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16 23:04
    No. 20

    저는 그냥 죽이는데 희열을 느끼는 한 소년을 위해 나라 하나를 바친적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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