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전권에 걸쳐 흐르고 있다..
투박한 장추삼의 내면에 있는 건실함도 한 몫하고 있다..
자랑은 하지않지만 항상 자신감에 넘치는 장추삼...
3대 미녀가 장추삼을 끼고 돈다..히히히..
고민을 하되 깊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 관이 엿보였다..
책의 전반에 걸쳐 흐르는 따뜻한 대사들이 아름답고 보기에 좋았다..
따뜻한 마음들 이것들이 등장인물들의 마음 한켠에 있다..
비록 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일 지라도...
김석진님의 삼류무사가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왜냐고요!! 사랑을 주니까..!
정에 대해 느껴보고 싶고 살벌하지만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느껴보고 싶으신분은 언제든지 삼류무사를 읽어보세요.. 무협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데.. 놀랄겁니다.. (믿거나 말거나...액션만해도 볼거리가 많죠..)
5권 중반에 무룡숙의 기학과의 결전은 이 책의 백미다..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이기도 하다... 장추삼보다 뛰어난 박투술의 달인 기학과...그리고 결전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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