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작가들은 집필중 잠시 휴식을 위해서든
새로운 글을 위해서든 연중마공을 연성하러 폐관수련을 하곤한다.
그리고 이때 항상 주화입마 초입의 "이사"라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사가 나타날 조짐이 보이면 어김없이 폐관수련이 길어진다.
이사가 절정에 달하면 폐관수련은 영구폐관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사가 더욱더 심해져서 주화입마에 다다르면 작가의 중심부의
모든 내공이 쌓여 있는 "하드"가 날라간다... 이 기현상은 원인 불명이다.
증상으로 봐서는 인기절정 작가일수록 "하드날림"현상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주화입마가 극에 달하면 폐관수련 장소가 자동으로 옮겨지게 된다.
주화입마의 최종 종착지이자 주화입마의 회복장소이기도한 이곳으로 가게
되는데 전에 있던 폐관수련장소보다 다소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기존의 폐관수련장소는 108층 담배탑과 니코틴독이라는 성분이 강하게
함유되어 있는 독운무가 자욱하게 깔려있는 열악한 환경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은 깨끗한 침대, 삼시 제때 나오는 식사, 주기적인 건강 체크
그리고 백의천사라 불리는 존재들이 시중을 들어주고 회음혈 쪽으로 강함
침술을 시술하곤 한다. 그리고 주화입마의 주 치료제인 링겔지액이라는
공청석유를 능가하는 영약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모든 주화입마를 되찾으면 다시 쌓이기 시작한 열악한 내공으로
고무림에 달려와 일필지휘로 N자를 띄운다
"[공지]"
ㅎㅎㅎ 대부분의 작가들이 격는 주화입마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하루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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