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전에 출판사에서 오타 수정 작업을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 연재하는 작가분들의 성향을 보면 먼저 고무림 식구들의 오타지적을 될 수 있으면 반영하려고 신경쓰시는 분들도 있고, 어차피 수정작업을 거칠텐데하며 별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출판된 책들을 보면 확실히 신경을 한번이라도 더 쓰시는 분들의 책들이 오타가 적다는 것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전자중에 기억나는 분이 요즘 이벤트를 벌이고 계시는 도편수의 박신호님.... 읽는 독자가 보람을 느끼게 만들죠.
후자 중에는 제가 진짜 열받았던 작가분이 있습니다. 누군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한 작품을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오타 지적을 했었는데.... 책에서는 수정이 안 된 부분이 여전히 보이더군요. 그리고, 연재 중에도 앞에서 지적했던 내용과 똑같은 오류가 뒷쪽에서도 계속 반복되어 나오고...
그 이후로 오타지적을 고맙게 받아들이시는 작가분들의 오타만 지적하고있답니다.
도편수 홧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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