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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그미라는 작가를 추천합니다.

작성자
Lv.70 이골
작성
12.10.22 15:29
조회
4,720

글을 쓰는 사람은 그 글에 자신의 생각과 살아온 인생관, 하고 싶은 말, 이루고 싶은 ..세상에 대한 외침,그리고 그것을 구현하기위해 상당한 재미를 가미하여 글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소그미라는 작가가 몇살이나 살았는지...심지어는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전 모릅니다. (남자일 꺼라는 상상은 드네요..ㅎ) .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면서 일상이 무료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 글을 써댄다(죄송)고 하시더라구요.

플롯을 잡으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여하시는 지는 모르나,

이 작가의 글을(제가 본것은 무신종횡강호, 쾌풍천하, 2개 뿐입니다만) 읽으면서 느끼는 바는 인생의 깊이가 참으로 깊은, 그래서 만나면 꼭 막걸리 한잔 하고싶은 마음이 절로 우러나는, 그런부류의 사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권합니다.

무신...을 탈고하고 지금 연재하는 쾌풍천하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모르지요. 저는 다만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무조건 읽었는데요, 전작과는 상당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쾌풍천하....일단 함 읽어보시죠!!!

후회없으리라 57년의 살아온 연륜을 걸고 강추합니다.

사족: 저는 추천 난생처음 해보는 사람이니 오해 없으시길....

         포탈은 저로선 생성 불가능하나 밑에서 추천하신 분

         댓글에 이미 나외 있네요.

         추천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그게 좀 미흡한거 같아서,

         하고싶은 말을 다시 씁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2 an******
    작성일
    12.10.22 15:35
    No. 1

    강추합니다!!! 방금 전에 다 읽었는데 넘 재미있어요 ㅎㅎㅎ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10.22 17:12
    No. 2

    쾌풍천하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 출간중인 무신종횡강호에서 이 문장을 읽고 접었습니다;;
    " 용봉지회의 첫째날, 정천맹에서 사람들은 환호하며 하늘로 풍선과 비둘기를 날려보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windstar
    작성일
    12.10.22 17:14
    No. 3

    풍선을 날려보내려면
    일단 고무가공능력과
    He 기체가 선결되야 하는군요
    그런부분에서 접으신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10.22 17:29
    No. 4

    추천글에 초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번천광이라는 신법인가 보법인가 있는데 수백리 떨어진곳도 숨 몇번 들이마시고 내쉴 시간에 이동할수 있고 여주를 데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것은 작가님 설정이라해도 하늘로 풍선을 날려보낸다니;
    뭐 어떠냐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찝찝해서 전 더이상 못읽겠더군요.
    객잔에서 점소이가 이건 서비스입니다 손님. 이러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2.10.22 17:47
    No. 5

    주인공이 너무 안하무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落花
    작성일
    12.10.22 18:16
    No. 6

    저도 이아래 추천글읽고 보러가봤는데 약간 제스타일은 아니어서
    패스했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팬이예여
    작성일
    12.10.22 18:17
    No. 7

    쾌풍천하 바로가기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97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97
    </a>
    저도 쾌풍천하 추천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글이 다르겠지만
    저는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hit수 대비 추천수 비율은 넘버1이 아닐까??
    hit수 많아지면 추천수는 더 많아질수 밖에 없는 그런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0.22 19:25
    No. 8

    소그미님 프로필에서 약간 연세가 있으신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ogmy
    작성일
    12.10.22 21:06
    No. 9

    이골님. 과분하신 추천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깊은 책임감이 느껴져 마음이 무겁지만 기쁜 마음이 훨씬 더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ogmy
    작성일
    12.10.22 21:17
    No. 10

    무림혈괴님. 무신종횡강호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표현은 제 실수가 맞습니다.
    무협과 어울리지 않는 너무 상투적인 표현을 썼네요.
    (다만 그 문장의 풍선은 고무안에 헬륨을 채우는 그런 종류가 아니라 축제 때 종이에 불을 붙여 날려 보내는 종이풍선을 생각하고 쓴 것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꽤 전통이 오래되었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점소이의 서비스 발언은 좀 과하신 말이라 여겨집니다.ㅠㅠ)
    군내치킨님. 우영은 안하무인이지만 좀 더 읽으시면 그 이유와 점짐적인 변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낙화님. 취향에 맞는 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배금주의님. '연세'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얼마 전까지도 복싱 국가대표 출신들과 리얼 스파링을 소화하던 청춘...은 아니지만 그리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이골님께 다시 한 번 과분한 추천글 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10.22 21:51
    No. 11

    아마 사극에서 종종 나오는 風登을 말씀하시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O2
    작성일
    12.10.22 23:09
    No. 12

    팬이예여님 말씀처럼
    독자마다 읽고 느끼는 감정과 감동이 다를것이라고 봅니다.
    보기드문 진중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북돋아 주려는
    소그미님의 진심에 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강끝
    작성일
    12.10.23 00:20
    No. 13

    무협소설, 또는 어떠한 장르소설에서일지라도 완벽하게 독창적인 발상과 구조를 펼쳐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보다는 먼치킨이든 성장이든, 혹은 비극이든 희극이든, 얼마나 좋은 재료로 훌륭하게 같은 (비슷한) 이름의 요리를 해내는가가 장르소설 작가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그미님은 보기 드물게 탁월합니다.
    유려하고 아름다운 한글 구사, 개연성을 중시하는 전개, 무협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은 교양과 해박함, 그리고 이골님의 추천사에서도 언급된 세상과 사람에 대한 남다른 통찰.

    그래서...
    풍선을 날렸거나 풍등을 날렸거나, 십장을 날았거나 백장을 날았거나 등은 제게는 별로 중요하지도 거슬리지도 않은데,... 이런 것들이 일부 독자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옥의 티로 보이기도 하나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12.10.23 07:57
    No. 14

    사람들마다 유독 특정 부분이 참을수 없이 거슬리는 부분으로
    남는 곳이 있지요.
    특정 개연성의 부족이라든가
    다른건 다 용납되도 특정한 맞춤법 표기 오류라든가

    저도 '가르치다' '가리키다' 혼동이라든가
    소위 말하는 '개드립' 용어가 아닌 시대상황과 맞지 않는 용어 사용
    개연성 없는 하렘 구성 등등이 눈에 띄면
    이상하게 글의 몰입도가 사라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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