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카레왕입니다.
시험이 끝난 고로 밀린 선작을 고고싱 했습니다.
자, 추천 들어갑니다.
정규연재란->뉴웨이브->트리뷰트
나훔님이 쓰셨습니다.
정규연재란 최초의 뉴웨이브 타이틀을 획득한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이능력자 스웰.
한국계이며 ucc 라고 불리우는 단체에서 활약중인 에이전트입니다.
현대의 유럽(주로 네덜란드)을 무대로 펼쳐지는 그의 무거운 발자취에선 한국인 다운 한의 정서가 느껴집니다.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 ucc 란 단체의 최종목적등 모든게 베일에 쌓여 있어 읽을 수록 궁금증만 더 해 가는 글입니다.
또한 요새 나오는 단문 일색의 현대물 같지 않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유려한 만연체로 멋드러지게 서술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 글은 작가님의 경험이 녹아 있는, 유럽의 사실감넘치는 묘사와 현장 설명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읽는 이로 하여금 훌륭한 간접경험의 기회를 줍니다.
아주 많은 장점과 재미가 있는 글이지요.
물론, 단점도 없진 않습니다.
지나친 설명조의 말이 한 화에서 문단 다섯개로 연속으로 나오는 건 읽는 이로 하여금 조금 지루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허나, 치밀한 구성으로 그 다음 이어지는 화에서 그런 불만조차 종식 시키는 멋진 연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깐만.
...........추천인데 왜 나는 분석을 하고 있는 것인가.
-_-;;
현대 유럽의 암울하지만 진지한 능력자의 이야기가 읽고 싶은 분.
유럽의 설화가 접목된, 치밀한 구성의 글이 읽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정규연재란의 트리뷰트.
읽어 보십시오.
글 수준과 재미에 비해 조횟수가 너무 낮습니다. -_-
어서어서 읽어들 보십시오.
오타, 비문 싫어하시는 분들도 어서 가보세요~
허접한 추천.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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