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에르 증후군이란 말이 있다지요.
문피아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덕에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쭉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저의 병세를 최근 심화시키고도 모자라 하루 열 두번도 더 채크를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어딘가의이계인.
네. 포탈인 줄 알고 커서를 갖다 대셨다면, 그 낚이심에 대한 사죄를 드려야겠지만 그 전에 어서 가서 저 글을 보시라고 권해드릴까 합니다!.
왼쪽 검색창에 '어딘가의'라고만 쳐도 나오는 글입니다.
현재 자연란에 14편까지 올라와 있지만 선호작으로 등록을 하게 되면 정연란처럼 목록이 떠서 보기 편하더군요.(동지모집수작)
줄거리는 음...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 주인공 레이칼이 희대의 (변태) 발명가와 단짝을 이루어 어쩌구 저쩌구...(요약이라는 거, 힘들군요;;)
아무튼 이 글의 느낌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부드럽고 달콤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원통형 투게더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바닐라맛을 싫어하시는 분들껜 죄송합니다.
여하튼! 독특한 문체(취향이 갈릴 수도 있습니다.)
개성있는 캐릭터(역시 취향을 탈 수도 있습니다.)
유머러스함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포스(역시 취향이...)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사실 이 추천이 아니더라도 이미 다른 추천의 글들과, 그로 인해 많은 분들로부터 검증된 작품입니다. 가서 보시면 제가 왜 글은 안 쓰고 입에 침이 마르는지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 내 글은... 죽어, 신.
p.s : 참;; 추천에 묻어서 궁금한 거 하나만 여쭤볼까 하는데요..
닉네임 어떻게 바꾸나요;;? 개인정보수정 누르면 '생성되지 않은 게시판입니다'만 떠서 정보수정을 할 수가 없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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