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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카이첼님의 리얼리티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
10.07.08 18:29
조회
1,553

쉽게 볼 수 있는 글은 아니더군요. 선연하고, 폭력이 너무나 현실적인 나머지 오한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게임판타지라는 포장과 달리 그 속은 인생이 가득합니다. 게임 케릭터의 성장이 아닌 인생의 성장이자 한 인간 내면의 변화를 그려내더군요.

전작 희망찬부터 지금까지 쭉 카이첼님의 작품을 봐 왔으나 이번 작품만큼 친숙하면서도 카이첼님의 색이 드러난 작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냥 어렵거나, 음울한 것이 아닌.. 불타오르는 케릭터도 상당해요(?)

그러니 꼬옥 보시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 처음으로 추천해 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실 것이고, 어떤 분은 보시다가 하차하셨겠지요. 선연함, 암울함 등에 하차하셨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 이상의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추신 :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더 써주세요 카이첼님..?


Comment ' 11

  • 작성자
    Lv.3 세혼
    작성일
    10.07.08 18:45
    No. 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45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45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조아무개
    작성일
    10.07.08 18:48
    No. 2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푸ㅁ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등오
    작성일
    10.07.08 19:03
    No. 3

    호불호가 갈리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불량사용자
    작성일
    10.07.08 23:12
    No. 4

    개인적으론 별로 더군요..

    왕따 찌질이에게선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없었답니다...-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스위스용병
    작성일
    10.07.08 23:19
    No. 5

    저는 카이첼 님의 글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ㅋ

    이 글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지요.

    카이첼님의 글은 그냥 눈 딱 감고 읽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또 사람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만담꾼
    작성일
    10.07.08 23:31
    No. 6

    좋은 작품이긴 한데 화공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보고 있는 저조차도) 감히 추천드리기 힘든 글이죠. 취향을 탄다고 할까요?
    하지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게 꼭 강한 주인공(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일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애당초 카타르시스의 의미가

    "요컨대 비극이 그리는 주인공의 비참한 운명에 의해서 관중의 마음에 ‘두려움’과 ‘연민’의 감정이 격렬하게 유발되고, 그 과정에서 이들 인간적 정념이 어떠한 형태론가 순화된다고 하는 일종의 정신적 승화작용(昇華作用)으로 해석할 수 있다." (네이버 백과 사전 발췌)

    라면 오히려 이런 작품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게 맞을지도 모르죠.

    뭐 흥행에 대해서는 카이첼님도 반쯤 포기한 듯한 눈치시지만, 요즘 난무하는 "강한 주인공"에 식상하신 분들이라던지, 일본만화 '메종일각'이나 '미유키'의 주인공들 처럼 "좀 답답한 주인공"에도 애정을 가지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동행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소위 찌질한 주인공을 극도로 싫어하는 저조차 짜증을 약간 느끼면서도 계속 붙어 있는 걸 보면 카이첼님의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일단 이 짜증만 어떻게 극복하신다면 재미는 확실히 느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華麟㉦
    작성일
    10.07.09 00:33
    No. 7

    현실에 찌들어 정신적으로 피폐해
    글이라도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고 싶으신 분들에겐
    조금 안맞는 작품일거 같습니다.

    생각하면서 읽게되는 글이더군요.
    저도 상당히 재밌게 읽긴 했지만

    아오 나 살기도 힘든데 주인공 보니 속이 더 답답하다는 이유로
    ... 요즘은 선뜻 손이 가지 않네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조아무개
    작성일
    10.07.09 02:09
    No. 8

    확실히 킬링타이ㅁ을 추구하는 사라ㅁ들께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하지만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현대의 판타지소설과는 격이 다른 글이라고 생각 ㅇㅇ
    진지하게 읽어볼만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거그
    작성일
    10.07.09 04:03
    No. 9

    어허! 다들 모르시나 본데. 카이첼님의 필력은 대단한겁니다.
    언젠가 폭팔할 주인공의 복수 및 성공을 기다리게 하는 긴장감 및 불안함등을 잘 조절하시는 분입니다.

    분명 독자분들 대부분이
    '아... 조금만 더 읽으면... 조금만 더 읽으면! 주인공의 성공을 볼수 있어!'
    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계속 보고 있지요.
    물론 중간중간 나오는 삶의 고찰 같은 인간의 내면 또는 정신을 다룬 글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라... 보면서 배우는게 많죠... 또 그래서 읽어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滅魂
    작성일
    10.07.09 12:52
    No. 10

    거그님//폭팔->폭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쉐도우워커
    작성일
    10.07.09 17:33
    No. 11

    글쎄요;
    리얼리티에서 성민이 폭발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해서 보는 것 보다는 오히려 제3자의 입장에서 여러 인물들을 관찰하고, 또 생각하면서 보는 것이 나은 글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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