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볼 수 있는 글은 아니더군요. 선연하고, 폭력이 너무나 현실적인 나머지 오한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게임판타지라는 포장과 달리 그 속은 인생이 가득합니다. 게임 케릭터의 성장이 아닌 인생의 성장이자 한 인간 내면의 변화를 그려내더군요.
전작 희망찬부터 지금까지 쭉 카이첼님의 작품을 봐 왔으나 이번 작품만큼 친숙하면서도 카이첼님의 색이 드러난 작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냥 어렵거나, 음울한 것이 아닌.. 불타오르는 케릭터도 상당해요(?)
그러니 꼬옥 보시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 처음으로 추천해 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실 것이고, 어떤 분은 보시다가 하차하셨겠지요. 선연함, 암울함 등에 하차하셨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 이상의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추신 :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더 써주세요 카이첼님..?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