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작가의 아로스 건국사. 능력이 좀 먼치킨이긴 한데 전 사실 먼치킨 좋아해서 이것도 뭐ㅋ오히려 능력부족으로 인한 답답한 면이 적어 좋았던 듯 합니다. 능력만 믿고 설치는게 아니라 생각을 하고 수싸움을 합니다. 상당한 앞을 내다보고 움직여요. 능력보다 두뇌회전이 더 부각되는 느낌. 전쟁도 주인공 깽판식이 아니었던 것 같고.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하는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강 그럴 거에요.
박 건 작가님의 디오도 천재를 소재로 쓴 소설인데 백경 자체가 숫자 백경분의 1의확률로 태어난 사람을 지칭하는 거라 두뇌가 천재라기보다는 재능이 천재적인 느낌이 강한 느낌이기도 하네요. 싸울아비 룬 도 마찬가지로 천재에 대한 소재로 쓰신 글인거 같은데 쓰고나서 보니 두 글 전부다 게임판타지군요.
약간 예전의 글이지만 더게이머 라는 책도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것처럼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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