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근 읽은 작품들 중에 십이사도가 가장 제 취향에 들어맞아서 그와 같은 작품들을 더 읽고 싶습니다.
화유정 같이 능글맞은 주인공에 우담화 같이 놀려먹기 쉬운 (= 순수한) 여주인공도 귀여웠고 말이죠. 그 둘의 티격태격 사랑 싸움도 재밌었고요.
적절한 완급에 딱 적당한 곳에서 마무리를 짓는 이야기도 참 좋았고, 거기다 마지막에 이뤄지는 멋진 사랑까지 거의 모든 요소가 제 취향에 딱 들어맞은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할 필요는 없지만 최대한 많이 들어맞는 그런 작품들을 찾습니다.
연재작이던 출판작이던 상관없습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