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이북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등등 정말 많이 읽은거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일까요
요새는 눈에 차는 소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거의 대다수의 소설이 용두사미랄까요
시작이 좋은 소설은 많았지만 유료로 넘어간 후에 지속적으로 재밌는 글은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제가 최근에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은
환생표사랑 깡패가 종말에 대비하는 법입니다
환생표사는 무협을 좋아하지만 너무 뻔한 클리셰와 전개에 질려가던 저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고 깡패가 종말에 대비하는 법은 작가분이 글을 유쾌하게 잘 풀어나가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술술 넘어가더군요.
특히 환생표사는 현재까지 내용만으로는 제가 본 몇만권 분량의 무협지 중에 최상위에 배치되어도 문제없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그 외에 재밌게 본 작품으로는
막장 악역이 되다 - 필력이 좋으셔서 극강 먼치킨 내용이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이다가 계속되지만 뒤가 뻔해서 요즘 안보게 되네요
FFF급 용사가 되다 - 똘끼 가득, 그냥 웃으면서 보게되는 소설이었는데 요새 작가님이 질질 끄는 느낌이 들어서 이주전부터 안보고 있습니다
케미 -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참 재밌을거 같습니다. 저는 소설이 재밌으면 작가님이 연중을 하셔도 이해하는 편입니다. 대작을 만드려면 많은 고뇌가 필요한 법이죠. 화학이라는 특정 주제에 대한 충분한 자료조사와 작가님의 필력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신의노래 - 제가 생각하는 산경 작가님 최고의 작품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도 재밌지만 이 작품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명언같은 대사들과 잔잔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마운드 위의 절대자 - 호우!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깡패가 종말에 대비하는 법의 라오!랑 매우 흡사합니다. 뻔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성역의 쿵푸 - 내용이 꽤 심오합니다. 읽으면서 엄청난 상상을 동반하는 소설입니다. 필력이 좋다고 해야할지 설명이 엄청나다고 해야할지 무튼 저는 인상깊게 본 소설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더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연재중인 작품도 괜찮고 이미 완결이 난 작품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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