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문피아에서 본 글인데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내용은 주인공이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고, 병든 어머니가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주인공이 동이 출신이라고 나왔던거 같네요. 여동생은 아마 친동생이 아니라 버려진 아이를 주어온 걸로 기억합니다. 배경은 무림이고, 정사지간이 아닌 강대 거파 두 곳이 무림을 양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강대 거파 두 군데를 A와 B로 지칭하겠습니다. A의 수장이 암행 중에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주인공의 자질을 알아본 그는 주인공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물론 동생도 같이요. 헌데 A의 수장이 친위부대만 데리고 암행하는 것을 알아챈 B는 A의 수장을 공격하게 되고, 이 와중에 주인공의 여동생은 B로 끌려 가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주인공은 A의 총사? 였던가 여튼 굉장히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고, 여동생은 반대로 B에서 그런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연재 마지막 부분에서 A와 B가 싸우게 되고, 여기서 주인공이 등장해 활약합니다. 무기는 부채를 썼고, 성문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제목이 무슨 명월진천하 였던거 같네요. 글이 사라졌었는데 이유가 출판이었는지 리메이크 하신다고 그러신건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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