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즉참은 불가합니다. 그렇다고 파문하자니 뒷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봐서 알겠지만, 놈의 입은 도(道)를 경멸하고 마(魔)를 주류 삼는 마인의 것이 분명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럼 어찌하겠다는 말씀이신지요? 즉참도 아니 되고, 파문도 아니 되고… 살려둘 수도 없는데, 답이 없질 않습니까?
진경각주의 물음에 하윤원이 강단 있는 목소리로 답했다.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허니 즉참은 불가합니다. 그렇다고 파문하자니 뒷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봐서 알겠지만, 놈의 입은 도(道)를 경멸하고 마(魔)를 주류 삼는 마인의 것이 분명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럼 어찌하겠다는 말씀이신지요? 즉참도 아니 되고, 파문도 아니 되고… 살려둘 수도 없는데, 답이 없질 않습니까?
진경각주의 물음에 하윤원이 강단 있는 목소리로 답했다.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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