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추천이후 두번째를 일주일이내에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못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이유에서입니다.
몇개를 봤는데... 마음놓고 추천! 이라고 하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그래서 계속 이놈보고 저놈보면서 차일피일 시간이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니네요. 며칠전... 아주 눈에 익은 이름을 보았습니다.
몇년전에 보이고 안 보이던 이름.
그 이름이 남양군이었습니다.
(글을 잘 쓸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알던 이름인지라, 간만에 돌아와서는... 글을 쓰나보다. 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오늘 잠시 용병 블랙맘바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독률이 되게 좋습니다. 거의 100% 가깝게 따라가더군요.
이런 글은 대개는 이유가 있고 볼만 합니다. 해서... 겸사 봤습니다!
유레카! 빙고! 뭐 그런 느낌...
처음은 무쌍이란 글의 후편이다. 이란 설명...
(왜 후편을 연재해? 무쌍을 봐야 하나? 시간이 없구만 ㅠㅠ 투덜투덜...)
첫편을 봤습니다.
이런저런 설명... 조금 지루한 느낌이...
다음편을 봤습니다.
재미난 단어들이... 지루하기보다 신기하고 재밌다는 느낌이...
그리고 그 다음.
뻔해보이는 신격화 과정이 하나씩...
그런데 웃기는 것이 이 신격화부분이 밀리터리용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갑자기 흡입력이 생기기 시작한 겁니다.
그것도 강력하게.
제가 본 부분은 바로 이 용병이 외인부대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는 부분까지입니다.
제 원고를 써야해서 그 뒤는 다시 하루 뒤로 미뤄야할 거 같지만, 소개를 해드려야 할 의무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맘껏 추천입니다.
다만, 밀리터리와 같이 조금은 취향을 탈 글일 수는 있습니다.
그점만 감안하시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약간은 마이너하지만 현대물로서... 충분한 재미납니다.
다만, 마지막 문제는 설명이 많다는 것. 이 부분은 좋아할 분과 아닌 분들의 호오가 극명하게 갈릴 듯 보입니다만, 그런 분들도 지금까지 상태라면 참고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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