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데입니다.
일전에 완결했던 언데드가 리메이크를 거쳐 두 번째 완결을 맞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메이크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얘기하던데 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창작 못지않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다른 글 쓸 여유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확실하게 제 처녀작을 품에서 떠나보내도 될 것 같네요. 별로 재미있는 글이라고도, 성공적인 글이라고도 할 수는 없으나 쓰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전력을 다해 차기작 비축분을 쌓아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진척이 못 되어 아쉽네요. (언데드 연재 끝나기 전까지 30화 쓰는 게 목표였는데 그 절반도 못 썼다는...)
실력도 많이 모자라고, 독자들한테 검증되지도 않은 제가 플래티넘에 도전한 것은 사실 무모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믿으며 내실을 더 다져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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