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시는 분들은 몇분 없지만 보다 좋은 글과 신선도를 유지한 글들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한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은 - 스탕달 증후군
연참대전 6위. 9만자 이상.
그저 하루에 정해진 분량에 맞춰 시간에 치우쳐 허둥되는 제 자신의 모습의 결과가 단지 저 위에 나와있는 6위와 9만자라는 숫자에 제 자신이 한심하다는 것을 느껴만 갔습니다.
그저 말씀드리지만 정해진 분량을 위해 쓴 것이지 절때 독자분들에게 더욱 좋은 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쓴 글이 절대 아니었으니까요.
어쩌면 연참대전 이후 10일동안 주어지는 '특권' 때문에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 거리로 글을 대충 매웠는 것인지 모릅니다. 덕분에 선호작 수는 매편마다 더 상승했지만 줄어드는 분들과 , 글을 포기하는 분들의 숫자를 가늠하자면, 연재 초반 단 한 사람도 선호작에서 제외하지 않았던 , 연담에 추천글이 항상 있었던 과거와 너무나도 대조되는 일이었으니까요.
아마 아직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제 글을 잡아주신 , 선호작을 추가해주신 454분들에게 정말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해은.
스탕달 증후군
2월 27일부로 보다 나은 글과 퀄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참대전에서 더 늦기전에 하차합니다.
p.s - 특별한 사유 없이는 일일 연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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