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2년차 작가, 변혁입니다.
“캐스팅: 롤 마스터(The Role Master)”를 완결했습니다. 연재는 이미 끝났지만 오탈자를 더 수정하고 EBook 출간과 함께 완결 버튼을 눌렀습니다.
쉽지 않은 소재와 내용이지만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이 계셔서 끝까지 달렸습니다. 차기작은 그동안 너무 멀게 느껴졌던 판타지 장르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 본명에서 따온 ORIGIN이라는 필명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캐스팅: 롤 마스터(The Role Master)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민낯에 대한 이야기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벗어나서 더 큰 세계를 설계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일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롤 마스터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마칩니다.
“네가 세상의 환호를 얻으며 웃는 동안 나의 어둠은 세상에 피를 뿌리며 비명을 질렀다. 왕정의 노예들은 자신의 힘으로 왕을 죽이지도 못한 채 국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나에게 필요한 건 노예가 아니라 국민이다. 새로운 세상? 그것은 더 많은 피다. 더는 흘릴 피가 없어질 때 나는 이 나라를 그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 캐스팅: 롤 마스터(The Role Master) >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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