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름은 데미스 프리앙스! 헤르만 헤세 소설 데미안에서 나오는 싱크레어의 선악에 대한 깨달음과 성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인 갈망과 통제. 행크 케첨의 개구쟁이 데니스의 엉뚱함, 귀여움, 순수하면서도 골치 아픈 존재가 섞인 인물상 입니다. 속이 새까맣고 알 수 없는 존재. 면발이 꼬이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존재. 동양의 자장면, 서양의 스파게티가 공존하지만 도전과 응징이 철저한 존재입니다. 타인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게 데미스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을 하자면 대 미스(대실수)로 태어난 존재가 데미스가 된다는 말입니다.
실수한 것인지 역설적인 것인지는 데미스의 튀는 방향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유레리안이 콩 볶듯 시끄러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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