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2부까지 쓰면서 느낀 바는 아래의 공지대로 입니다.
잊고있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전작을 쓸 때에는 하나의 장소, 사건, 인물, 이야기를 자세히 관찰하며 진행했습니다.
과한 집착이라고 생각했지만... '애착'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썼던것이었습니다.
다시 이번 글을 보니, 무작정 달리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와 인물을 놓치고 그대로 앞만 보고 온거죠. 즉, 애착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공지 글에서 썼듯이, 시작점으로 돌아가 못보고 지나친것들, 흘린것들을 주워오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의미에서 기존의 글은 잠시 닫도록 하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기대를 갖고 제 글을 선호작으로 등록해주신 독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몇분이라도 이 글과 함께 가시려는 분들이 계신 이상, 최선을 다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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