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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최후의 날

웹소설 > 일반연재 > SF, 판타지

진주현2.0
작품등록일 :
2021.09.04 11:44
최근연재일 :
-
연재수 :
0 회
조회수 :
971
추천수 :
12
글자수 :
0

작성
21.10.17 19:41
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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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최후의 날'을 쓰고있는 진주현입니다.


2부를 끝내고 3부를 시작하기 전에(더 늦기 전에) 첫화부터 다시 손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이 소설은 저로선 나름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지난 작인 '녹슨 무지개가 뜨는 하늘'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기존 글 스타일과는 달리 묘사와 곁다리 사건을 싹 걷어내고 스토리 진행에만 집중해보았습니다.

속도감을 위해 주변 인물들에게 일어난 사건을 과감히 건너 뛰기도 해보았습니다.


지금보니 썩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중에 이런 댓글도 있었어요. '단짠이 있어야 하는데 짜기만 하다.'라고.

저를 도와주시는 지인분께서도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고요.


다 맞는 말 같습니다. 잠시 제가 중요한 걸 잊고있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심 플롯이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작도 바뀌지는 않겠지만 왔던 길을 다시 지나가보며 못보고 지나갔던 것들을 다시 보려고 합니다.


혹시 이야기를 보려고 하신 분들이 계시거든 잠시 기다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제가 실수한 요리가 어떤 맛이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 맛보시고 클레임을 걸어주신다면 발전을 위한 영양분으로 삼겠습니다.


현재 2부의 끝까지 읽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과 함께 한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것이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고, 한 초보 작가의 시행착오를 목격한 것이며, 다시금 정성껏 내올 요리를 맛보기 전에 간단한 에피타이저를 맛본 것이라고 말입니다.


제 글을 선호작으로 등록하신 분들, 초대 쪽지를 받고 와주신 몇몇 분들 모두에게 죄송함과 감사, 그리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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