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18화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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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90년대의 농구였다면 단순히 골 밑의 파괴력을 높이고, 벤 왈라스나 찰스 바클리 같은 선수들을 따라가도 괜찮았을 겁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포지션에서 아주 불리한 치명적 약점, '사이즈' 가 굉장히 부족하고, 최근 빅맨의 트렌드가 수비/공격 반쪽짜리 선수가 되지 않으려면 외곽이 괜찮아야 하는 편입니다.
세 명의 전설적인 파워포워드를 따라가더라도 주인공은 사이즈가 부족하기에 세 선수가 내노라하는 최고의 영역에서 그 만큼의 파괴력은 내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세 선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오기 위해서 노력을 하더라도, 구력이 짧아서 메인 볼 핸들러로 성장할 순 없다는 약점도 있기에 스몰포워드로 포지션 다운을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언더사이즈의 약점을 개선하고 맥시멈 플레이어까지 성장하기 위해선 남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니콜라스는 저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콜라스 고베어... 뭔가 익숙한 이름이다 싶었습니다만.... 중간에 니콜라스 바툼으로 (너무 익숙해서) 잘못 쓰신 부분이 있네요. 태강의 피지컬과 운동능력이 언급되는 문단 바로 윗 문단입니다.
사실 저 프레임에 운동능력이면 공격은 버리고 수비만 시켜도 쓸만하죠. 아니 이게 현실적인 목표이자 방향일겁니다. 3번으로 나와서 상대 2번부터 4번까지 스위치를 무시하고 다 락다운하고 스몰라인업 4번 혹은 5번으로 나와서 전방위 헬핑을 뜰 수 있는 기동력과 힘이 있으니까요. 공격은 그냥 스크린 세팅과 캐치앤샷, 속공 딱 이거 세개만 해도 주전이 되는데 충분합니다.
하지만 나와서 박스아웃이랑 스크린, 헬핑 블락만 뜨는 선수가 소설적으로 무슨 재미가 있을지.... 그런 점에서 아주 어려운 길을 가는 태강은 소설의 주인공이 될 이유가 충분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짧은 구력으로 단기간에 가넷, 던컨, 노비츠키처럼 미드레인지에서 점퍼로 폭격할 능력을 갖추긴 어려우니 쿰보처럼 붕붕 날아다니면서 들이박고 내리꽂는 스타일... 이 현재로서는 가장 빠르게 갖출 수 있는 공격옵션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쿰보랑은 키가 5인치나 차이납니다만... 맥스 버티컬을 한 5인치 더 뛰니까 별차이 없을 수도.... 있겠죠?? (밀워키 벅스 자료를 뒤졌는데 쿰보 맥스 버티컬이 39인치 정도인듯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저 스타일은 에이스 디펜더로 제한적인 롤만 부여하더라도 충분히 롤 플레이어로 클 가능성이 있고, 그 스타일이 극강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각 팀의 유용한 조각으로 활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렇게만 소설로 묘사를 하면 너무 글이 단순해지고 주인공이 '주인공' 이라는 느낌이 없어지게 되는 점을 고민해서 뉴타입의 스타일을 부여했다고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초에는 미드레인지 점퍼나 3점이 썩 준수한 편은 아니고, 말씀하신 안테토쿰보에서 볼 핸들링이 떨어지고, 사이즈가 작은 대신 힘이 빅맨과도 견줄 만한 타입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리스 괴인인 안테토쿰보는 사실 밀워키에서 그 사이즈로 포인트가드 포지션 변화를 꾀하고 있으니 정말 무섭긴 합니다 ㅋㅋㅋ
키 큰 분들만 공감이 된다기 보다는 NBA의 평균 포지션 별 선수들의 신장을 알아 주신다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구라는 포지션, 특히 프로에서 농구를 뛴다고 하는 선수들은 일반인에 비해 당연히 키가 큰 편이고, 그런 식이라면 읽으시는 독자 분들 중에서 신장이 비슷해서 공감이 간다고 느끼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NBA의 센터 중에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 리얼 7풋, 즉 7-0 의 키가 213cm입니다. 주인공은 센터와 파워 포워드를 오고 가야 하는 포지션인데 키가 2m 가 되지 않는 현실인거죠. 물론 일반인들이 보기에 2m 는 굉장히 큰 키입니다. 거인이죠. 하지만 미국 nba라는 특수한 리그 내에 대입을 해 본다면 굉장히 작은 키 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언짢음을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키 때문에 안 맞으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뭔가가 더 있었기에 언짢음을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좀 더 정진하는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에는 참고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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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신인 기준 포지션 별 키(착화 기준)
포인트 가드 : 6-2 (188~189cm)
슈팅 가드 : 6-5 (195~196cm)
스몰 포워드 : 6-7 (201~202cm)
파워 포워드 : 6-9 (206~207cm)
센터 : 6-11 (210~21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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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의 특성 때문에 그런 낯설음을 느끼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nba 선수들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태강은 굉장히 작습니다. 일부러 키를 키워서 키 큰 분들만을 위한 글쓰기를 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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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100 G 7. 2013년 섬머리그 (5) +34 | 17.06.17 | 452 | 228 | 11쪽 | |
47 | 100 G 7. 2013년 섬머리그 (4) +12 | 17.06.16 | 454 | 232 | 11쪽 | |
46 | 100 G 7. 2013년 섬머리그 (3) +16 | 17.06.15 | 455 | 215 | 11쪽 | |
45 | 100 G 7. 2013년 섬머리그 (2) +56 | 17.06.14 | 455 | 260 | 12쪽 | |
44 | 100 G 7. 2013년 섬머리그 (1) +22 | 17.06.13 | 464 | 216 | 12쪽 | |
43 | 100 G 6. 2013년 워크아웃 (5) +28 | 17.06.12 | 473 | 222 | 12쪽 | |
42 | 100 G 6. 2013년 워크아웃 (4) +26 | 17.06.11 | 467 | 224 | 12쪽 | |
41 | 100 G 6. 2013년 워크아웃 (3) +31 | 17.06.10 | 466 | 236 | 12쪽 | |
40 | 100 G 6. 2013년 워크아웃 (2) +21 | 17.06.09 | 471 | 215 | 12쪽 | |
39 | 100 G 6. 2013년 워크아웃 (1) +23 | 17.06.08 | 485 | 195 | 11쪽 | |
38 | 100 G 5. 2013년 귀국 (2) +19 | 17.06.07 | 457 | 201 | 11쪽 | |
37 | 100 G 5. 2013년 귀국 (1) +30 | 17.06.06 | 474 | 224 | 13쪽 | |
36 | 100 G 4. 2012년을 위한 준비 (2) +31 | 17.06.05 | 451 | 214 | 11쪽 | |
35 | 100 G 4. 2012년을 위한 준비 (1) +20 | 17.06.04 | 458 | 228 | 11쪽 | |
34 | 100 G 3. 2012년 NFHS 광란의 3월 (6) +23 | 17.06.03 | 431 | 224 | 13쪽 | |
33 | 100 G 3. 2012년 NFHS 광란의 3월 (5) +5 | 17.06.02 | 416 | 201 | 12쪽 | |
32 | 100 G 3. 2012년 NFHS 광란의 3월 (4) +11 | 17.06.01 | 432 | 186 | 12쪽 | |
31 | 100 G 3. 2012년 NFHS 광란의 3월 (3) +14 | 17.05.31 | 438 | 226 | 11쪽 | |
30 | 100 G 3. 2012년 NFHS 광란의 3월 (2) +8 | 17.05.30 | 452 | 213 | 11쪽 | |
29 | 100 G 3. 2012년 NFHS 광란의 3월 (1) - 여기서부터 유료 편입니다. +12 | 17.05.29 | 544 | 202 | 13쪽 | |
28 | FREE 2. 2011년 NFHS (21) - 여기까지가 무료 편입니다. +15 | 17.05.28 | 10,582 | 256 | 11쪽 | |
27 | FREE 2. 2011년 NFHS (20) +15 | 17.05.27 | 10,249 | 216 | 13쪽 | |
26 | FREE 2. 2011년 NFHS (19) +13 | 17.05.26 | 10,116 | 198 | 11쪽 | |
25 | FREE 2. 2011년 NFHS (18) +5 | 17.05.25 | 10,258 | 244 | 11쪽 | |
24 | FREE 2. 2011년 NFHS (17) +6 | 17.05.24 | 10,734 | 223 | 11쪽 | |
23 | FREE 2. 2011년 NFHS (16) +7 | 17.05.23 | 10,669 | 246 | 12쪽 | |
22 | FREE 2. 2011년 NFHS (15) +11 | 17.05.22 | 11,003 | 250 | 11쪽 | |
21 | FREE 2. 2011년 NFHS (14) +19 | 17.05.21 | 11,195 | 237 | 11쪽 | |
20 | FREE 2. 2011년 NFHS (13) +16 | 17.05.20 | 11,462 | 263 | 11쪽 | |
19 | FREE 2. 2011년 NFHS (12) +14 | 17.05.19 | 11,560 | 257 | 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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