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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 님의 서재입니다.

노예병 크로스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유료 완결

배현
작품등록일 :
2017.01.17 14:19
최근연재일 :
2017.08.05 12:05
연재수 :
213 회
조회수 :
967,573
추천수 :
39,712
글자수 :
1,14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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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12:18
조회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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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소설의 부족한 글쓴이 배현입니다.


노예병 크로스는 213화 완결로 나름의 결말을 짓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크로스를 아껴주신 분들, 도중에 하차하신 분들, 아직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올리겠습니다.


저는 약 한 달간의 준비 끝에 다음 차기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 쓰는 글도 여러분께 읽힐만한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아래는 제 잡담입니다---



완결입니다. 완결을 지으면 후련할 줄 알았는데, 이 글을 얼마나 쓰고 싶었는데 지금 제 심정은 기쁘다기보다 얼떨떨하네요.


특히나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완결이 다가왔다는 것을 모르시는 것 같은 독자님들의 반응 때문에 너무 급한 완결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저 결말은 크로스를 처음 마적단의 노예로 그릴 때부터 생각해놓은 장면이었습니다. 오히려 연재도중 어떻게 하면 저 장면으로 이끌 수 있나, 고민할 정도였으니까요. 크로스가 더는 노예병이 아니게 된 순간 이 이야기는 닫을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을 이뤘으니, 시원섭섭하네요.


완결까지 완만하게 하강하는 연착륙을 하고 싶었지만, 제 역량이 부족해서 놀라신 독자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완결 직전의 화에도 전혀 완결을 예상하지 못하시는 듯한, 평온한 댓글들을 보며 저는 지금도 죄책감에 빠져 있습니다. 더 계속되었어야 할 세계를 제가 멸망시켜버린 건 아닌가 해서요. 모쪼록, 다음에 더 나은 실력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몇 번 말씀드렸듯 이 소설이 제 첫 웹 소설이자 첫 장편입니다. 그전에 주로 쓰던 건 단편이었죠. 장르가 아닌 일반 소설이었습니다.


제가 배웠던 것들은 장르소설의 문법과는 많이 달랐고, 제 소설이 이 시장에서 읽을 만한 것이 되려면 편법을 부려야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읽힐만한 내용과 문체’가 아니라,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진 못하지만 몇몇 분들은 끝까지 좋아해줄만한 내용과 문체’로 적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최대한 리얼하게, 차분한 문체로 적는 것은 그나마 지금까지 제가 배웠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기도 했고요.

결과적으로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봐주셨습니다.


처음 이 소설은 유료연재를 생각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쓰는 도중에도 제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습니다.

시험 삼아 쓴 것이니만큼 제가 원하는 내용을 원하는 대로 쓰는 것이 맞는지, 독자가 유료로 보는 소설이니만큼 독자의 요구에 맞추는 것이 좋은지, 입장을 둘 중 하나로 좁혀야 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고, 독자 수 감소나 하차는 감수한다.’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생각은 변할 것 같지 않습니다. 모든 독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고, 다수의 독자만 만족하는 소설만 나온다면 나머지 분들이 쓸쓸하니까요.


단, 이번 소설이 조금 무거운 느낌의 소설이었다면 다음 편은 조금 가벼운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아직 제가 무엇을 더 잘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전 아직 시운전이 덜 끝났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를 좋아하는 만큼 전 잠룡전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마 차기작과 차차기작의 분위기는 (무거움-가벼움-무거움-가벼움) 순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어떤 소설을 가장 잘 쓰는지 알아보는 과정입니다만, 그래서 이번 소설을 마음에 드셔 했던 분께는 다음 소설이 덜 마음에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그 다음 소설을 눈여겨보시는 것이...


노예병 크로스에 좋은 부분이 있었다면 좋지 않은 부분도 있겠죠. 제 눈 곳곳엔 어색하거나, 없어도 될 만한 내용들이 굳이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그것들이 빠지지 않은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거나, 분량이 조금 부족했거나 입니다. 하루에 한 편 이상 써야 하는 일의 특성상, 가끔은 소홀한 내용을 그대로 올려보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성할만한 부분입니다.


댓글 문제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댓글에 대댓글을 달았지만, 나중에는 점점 소홀히 되더라고요. 언젠가 한번 말씀드렸던 것 같지만, 쓰는 도중 점점 댓글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고, 전 화보다 더 많은 수의 댓글이 달리니 기쁨보다 두려움이 더 커지더라고요. 대댓글 하나 달면서도 혹시 곡해될만한 부분이 없나, 몇 번이고 확인하게 되고요. 결과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 말고는 대댓글에는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올려주신 댓글들은 전부 감사히 다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아직 회수하지 않은 떡밥이 남아있는 것 같다면, 맞게 보신 겁니다. 굳이 회수하지 않아도 될 떡밥들은 굳이 회수하려 애쓰지 않았습니다. 차기작은 아니더라도 차차기작쯤, 다시 이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서입니다. 그때의 주인공은 크로스일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가끔 풍문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물론 확정은 아닙니다.)


아래는 의도적으로 모티브를 따왔거나, 돌이켜 생각해보니 영향을 받은 것 같은 작품들의 목록입니다.


-[게임] 영웅전설 3, 4, 5 - 큰뱀의 등뼈라는 산맥 이름은 여기에서 따온 것입니다. 산맥으로 교류가 단절된 지역 등의 설정에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만화] 히스토리에 - 노예 소년이 마케도니아의 서기관이 되는 내용입니다. 명작입니다.

-[영화] 킹덤 오브 헤븐 - 중세 십자군과 이슬람군의 예루살렘 공방에 대한 우주명작 영화입니다. 낫띵 is 에브리띵입니다.

-[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 - 말 타고 칼질하는 게임입니다. 마문, 크레하크스 등 몇몇 이름이 그곳에서 왔습니다. 사실 이 소설의 최초 구상은 약탈자로 시작한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며 군주에까지 오르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 칭왕자라는 단어는 ‘칭왕병자’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우주명작입니다. 작가님 제발 소설 써주세요.


이상입니다. 굉장히 구구절절이 말을 하게 되네요. 하고픈 말이 더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가능하면 다음 연참대전을 노려서 신작을 준비해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17. 8. 5 부족한 글쓴이 올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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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제로그
    작성일
    17.08.05 12:23
    No. 1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크로스가 주인공인 다음작품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5:06
    No. 2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海印.
    작성일
    17.08.05 12:36
    No. 3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결이 수긍이 갑니다. ^^
    다음작도 기대하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편편이 클릭하는 거 보다 한꺼번에 책으로 읽고 싶은데,
    제본판매 계획은 없으신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5:08
    No. 4

    제가 알기로 종이책 출판은 수익성이 낮아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mu******
    작성일
    17.08.05 13:10
    No. 5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좀 더 함께 하고픈데, 더이상 크로스를 못보게 되서 서운하기도 하구요. 작가님~ 고생많으셨어요~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에피소드겸해서 크로스의 신혼생활 한 편만 더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5:09
    No. 6

    저도 완결을 내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오셨으면 아시겠지만 제가 오글거리는 글을 잘 못씁니다. 쓸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미나리
    작성일
    17.08.05 13:13
    No. 7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5:10
    No. 8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ura
    작성일
    17.08.05 13:32
    No. 9

    차기작 꼭 쫒아갈게요 선호작 쪽지 한번만 돌려주세요.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렇게 끝날 줄은 볼라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5:11
    No. 10

    선호작 쪽지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작품은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혼(風魂)
    작성일
    17.08.05 15:17
    No. 11

    선호작 쪽지 꼭 부탁드립니다. 좋은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5:20
    No. 1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호작 쪽지 꼭 보내겠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탈퇴계정]
    작성일
    17.08.05 15:55
    No. 13

    휴...노예병 챕터...다음 챕터가 크로스이길래 설마설마 했습니다만은...예상대로되니 뭔가 아쉽군요. 차기작에서 다시 뵙길 빕니다.

    그리고 이영도씨가 다시 소설을 쓰려면 아마 과수원을 불태워야 하지 않을까....싶군요. 인세도 중간에 갈취해야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6:00
    No. 14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에서 뵙겠습니다.

    아무리 소설이 읽고 싶어도 불법은 안되지요.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결의
    작성일
    17.08.05 16:03
    No. 15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에 크로스란 인물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깔끔한 마무리 덕에 2부 기대감이 큽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6:21
    No. 16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에서 뵙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안다다씨
    작성일
    17.08.05 16:18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6:22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4 원희.
    작성일
    17.08.05 17:33
    No. 19

    완결은 예상 못 했지만, 이야기가 딴 길로 샘 없이 곧게 나아가서 믿음 주고 즐겁게 읽어온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써주신 데에 감사하며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7:55
    No. 20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조금 더 나은 내용과 결말로 찾아뵙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차진
    작성일
    17.08.05 17:40
    No. 21

    필명만 바꾸지 않고 쭉 글 쓰시면 상황이 허락하는 한 따라가겠습니다!! 막편에도 댓글 남겼지만 다시 한 번 즐거웠다는 말 남깁니다. 작가님의 방식으로 계속 발전하고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17:55
    No. 22

    가능한 한 필명은 바꾸지 않고 글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pastel
    작성일
    17.08.05 20:02
    No. 23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20:27
    No. 24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푸가
    작성일
    17.08.05 21:06
    No. 25

    이대로 끝내는 것에 대한 문제점 몇가지 짚어보자면

    1. 리디아 부녀의 비밀&사원기사와의 관계
    떡밥만 무성했지 완결을 급하게 내면서 아무것도 서술 안했죠

    2. 아지르도 칭왕자가 되었는데 그 후 적사단과의 관계
    애초에 적사단&사원기사들 설정이 황제의 후예가 아닌 칭왕자를 죽이는거였죠
    헌데 크로스의 선조가 황제의 마지막 후예를 죽였단 사실을 밝힌 후
    그 다음 내용이 서술 안되어있죠? 또한 그들이 아지르와 어떤 관계가 되었는지도

    3. 이자르라는 캐릭터의 존재 이유
    이자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끝냈죠
    흑사단이라는 용병대를 만들어서 북부에서 최고의 용병단이 되고
    이후 사막을 통일하여 왕이된 형제와 만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자르라는 캐릭터를 고작 크로스의 과거 선택지를 보여주는 용도로만 쓸거면
    너무 아깝지 않나요?

    4. 손가락이 잘린 제이크, 생사를 알수없는 굴단, 크로스를 의심하든 사메드
    뒷이야기가 필요한 캐릭터들이 몇몇 있는데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열린결말이라고 설명 안하고 끝내나요?

    몇번이나 말하지만 왜 이렇게 급하게 끝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열린결말이 뭐 만능도구도 아니고
    글쓸때 그냥 끝내고싶으면 열린결말이라고 끝내면 다인가요?

    전 솔직히 몇화 전까지만 보더라도
    마르스 이후의 사막 남북 전쟁과
    그 후 통일사막&북부 로스번과의 전쟁이야기가 남아있기에
    완결까진 한참 남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끝내버리니 이 작품을 좋아하고 추천까지 한 상황이 후회되네요
    차기작을 쓰기 위해서 잘 써나가던 작품을 이렇게 억지로 끝내버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작품의 완결을 보면서
    '이렇게 끝나는구나' 가 아니라 '이렇게 끝나?' 라는 의문이 남게 되네요
    작품의 끝이 열린결말이 아니라 그냥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끝내는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5 21:15
    No. 26

    말씀 감사합니다. 풀어놓은 이야기들을 모두 완전히 갈무리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소설 속에서 모든 이야기들을 완전히 풀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크로스와 사원기사의 관계나, 리디아와 그들의 관계 등은 이미 작품 내적으로 건드린 부분이지만, 완전한 해결은 되지 않았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암시 등은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했던 모양이네요. 커다란 이야기를 다루는 데에 아직 미숙한 모양입니다. 관련된 다른 이야기를 쓸 것이라 해서 그 부분이 용서되지는 않겠죠. 이야기는 그 자체로 완결성이 있어야 하니까요. 미숙한 결말을 내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7.08.06 04:59
    No. 27

    ,,,,,,,,,,
    헐,,, 완결이라니,,,
    믿기질 않는군요,,, 일단,,, 나중에 완결화를 보고와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7 12:54
    No. 28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울온
    작성일
    17.08.07 00:16
    No. 29

    헐???
    카카오페이지에서 210화까지 올라온 부분까지 다 봤는데 213화 완결이라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가요! ㅠㅠ
    210화까지 내용으로는 아직 갈 길이 먼 이야기같은데... ㅠ
    작품 초반에 마운트앤블레이드 느낌도 좀 난다싶었는데 역시나였네요!
    완결까지 거의 매일 성실연재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비슷비슷한 현대판타지만 줄줄이 나오는 요즘 추세에 정말 찾기 힘든, 가뭄에 단비같은 정통판타지 수작인 노예병 크로스와 함께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 작품도 부디 현판이 아니었으면 하는 조촐한 바람으로...
    따라가겠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뵈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8.07 12:55
    No. 30

    감사합니다. 사실 전 언젠가 현대판타지를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몇개 소설을 더 쓴 다음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번은 조금 더 가벼운 이야기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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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100 G 209. 노예병 (9) +7 17.08.01 982 77 13쪽
208 100 G 208. 노예병 (8) +8 17.07.31 983 85 12쪽
207 100 G 207. 노예병 (7) +11 17.07.29 995 83 12쪽
206 100 G 206. 노예병 (6) +4 17.07.28 1,002 87 12쪽
205 100 G 205. 노예병 (5) +4 17.07.27 1,007 86 12쪽
204 100 G 204. 노예병 (4) +9 17.07.26 1,016 89 12쪽
203 100 G 203. 노예병 (3) +8 17.07.25 1,027 91 11쪽
202 100 G 202. 노예병 (2) +6 17.07.24 1,027 90 12쪽
201 100 G 201. 노예병 (1) +12 17.07.23 1,045 87 12쪽
200 100 G 200. 사막의 왕 (5) +36 17.07.22 1,036 118 12쪽
199 100 G 199. 사막의 왕 (4) +5 17.07.21 1,017 79 12쪽
198 100 G 198. 사막의 왕 (3) +7 17.07.20 1,022 92 12쪽
197 100 G 197. 사막의 왕 (2) +8 17.07.19 1,035 89 12쪽
196 100 G 196. 사막의 왕 (1) +13 17.07.18 1,058 99 12쪽
195 100 G 195. 왕시해자 (7) +9 17.07.17 1,061 99 13쪽
194 100 G 194. 왕시해자 (6) +13 17.07.16 1,046 108 12쪽
193 100 G 193. 왕시해자 (5) +8 17.07.15 1,041 91 13쪽
192 100 G 192. 왕시해자 (4) +7 17.07.14 1,039 87 13쪽
191 100 G 191. 왕시해자 (3) +7 17.07.13 1,053 86 13쪽
190 100 G 190. 왕시해자 (2) +19 17.07.12 1,055 97 12쪽
189 100 G 189. 왕시해자 (1) +14 17.07.11 1,062 101 12쪽
188 100 G 188. 지하 (9) +10 17.07.09 1,051 105 11쪽
187 100 G 187. 지하 (8) +8 17.07.08 1,037 85 12쪽
186 100 G 186. 지하 (7) +14 17.07.07 1,033 95 12쪽
185 100 G 185. 지하 (6) +7 17.07.06 1,043 84 11쪽
184 100 G 184. 지하 (5) +9 17.07.05 1,046 80 12쪽
183 100 G 183. 지하 (4) +8 17.07.04 1,049 82 12쪽
182 100 G 182. 지하 (3) +7 17.07.03 1,055 93 12쪽
181 100 G 181. 지하 (2) +11 17.07.02 1,070 88 12쪽
180 100 G 180. 지하 (1) +13 17.07.01 1,079 87 12쪽
179 100 G 179. 위협 (4) +14 17.06.30 1,088 83 12쪽
178 100 G 178. 위협 (3) +15 17.06.29 1,094 97 12쪽
177 100 G 177. 위협 (2) +15 17.06.28 1,096 100 11쪽
176 100 G 176. 위협 (1) +20 17.06.27 1,097 96 12쪽
175 100 G 175. 포로 (12) +7 17.06.26 1,092 95 12쪽
174 100 G 174. 포로 (11) +8 17.06.25 1,090 82 11쪽
173 100 G 173. 포로 (10) +12 17.06.24 1,098 93 11쪽
172 100 G 172. 포로 (9) +12 17.06.23 1,098 96 13쪽
171 100 G 171. 포로 (8) +8 17.06.22 1,100 84 12쪽
170 100 G 170. 포로 (7) +7 17.06.21 1,109 88 12쪽
169 100 G 169. 포로 (6) +8 17.06.20 1,110 95 12쪽
168 100 G 168. 포로 (5) +11 17.06.19 1,115 97 12쪽
167 100 G 167. 포로 (4) +26 17.06.18 1,122 107 13쪽
166 100 G 166. 포로 (3) +8 17.06.17 1,118 87 12쪽
165 100 G 165. 포로 (2) +14 17.06.16 1,122 87 12쪽
164 100 G 164. 포로 (1) +16 17.06.15 1,138 96 12쪽
163 100 G 163. 대사막 (5) +5 17.06.15 1,155 93 12쪽
162 100 G 162. 대사막 (4) +8 17.06.14 1,156 93 12쪽
161 100 G 161. 대사막 (3) +10 17.06.13 1,170 91 11쪽
160 100 G 160. 대사막 (2) +11 17.06.12 1,177 94 11쪽
159 100 G 159. 대사막 (1) +6 17.06.11 1,191 92 12쪽
158 100 G 158. 유격대 (8) +7 17.06.10 1,195 100 12쪽
157 100 G 157. 유격대 (7) +10 17.06.09 1,188 97 11쪽
156 100 G 156. 유격대 (6) +8 17.06.08 1,189 98 13쪽
155 100 G 155. 유격대 (5) +9 17.06.07 1,200 103 13쪽
154 100 G 154. 유격대 (4) +10 17.06.06 1,207 92 13쪽
153 100 G 153. 유격대 (3) +10 17.06.05 1,220 85 12쪽
152 100 G 152. 유격대 (2) +10 17.06.04 1,231 94 12쪽
151 100 G 151. 유격대 (1) +9 17.06.03 1,246 101 12쪽
150 100 G 150. 연기 (7) +14 17.06.02 1,255 102 12쪽
149 100 G 149. 연기 (6) +9 17.06.01 1,240 97 13쪽
148 100 G 148. 연기 (5) +10 17.05.31 1,234 95 12쪽
147 100 G 147. 연기 (4) +9 17.05.30 1,228 101 11쪽
146 100 G 146. 연기 (3) +14 17.05.29 1,234 100 12쪽
145 100 G 145. 연기 (2) +14 17.05.28 1,240 96 12쪽
144 100 G 144. 연기 (1) +13 17.05.27 1,259 95 11쪽
143 100 G 143. 근위병 (4) +19 17.05.26 1,275 96 12쪽
142 100 G 142. 근위병 (3) +10 17.05.25 1,270 101 12쪽
141 100 G 141. 근위병 (2) +15 17.05.24 1,271 97 12쪽
140 100 G 140. 근위병 (1) +5 17.05.23 1,293 105 12쪽
139 100 G 139. 칭왕 (10) +10 17.05.22 1,288 111 11쪽
138 100 G 138. 칭왕 (9) +11 17.05.21 1,277 115 11쪽
137 100 G 137. 칭왕 (8) +12 17.05.20 1,279 111 12쪽
136 100 G 136. 칭왕 (7) +9 17.05.19 1,289 102 12쪽
135 100 G 135. 칭왕 (6) +10 17.05.18 1,289 93 12쪽
134 100 G 134. 칭왕 (5) +9 17.05.17 1,311 101 11쪽
133 100 G 133. 칭왕 (4) +10 17.05.16 1,322 103 12쪽
132 100 G 132. 칭왕 (3) +19 17.05.15 1,330 106 11쪽
131 100 G 131. 칭왕 (2) +13 17.05.14 1,357 100 12쪽
130 100 G 130. 칭왕 (1) +13 17.05.13 1,415 103 12쪽
129 100 G 129. 해독된 책 (4) +19 17.05.12 1,425 104 12쪽
128 100 G 128. 해독된 책 (3) +15 17.05.11 1,394 104 11쪽
127 100 G 127. 해독된 책 (2) +13 17.05.10 1,404 97 12쪽
126 100 G 126. 해독된 책 (1) +17 17.05.09 1,442 100 12쪽
125 100 G 125. 복귀 (7) +13 17.05.08 1,403 121 12쪽
124 100 G 124. 복귀 (6) +9 17.05.07 1,396 99 12쪽
123 100 G 123. 복귀 (5) +13 17.05.06 1,393 115 12쪽
122 100 G 122. 복귀 (4) +12 17.05.05 1,408 117 11쪽
121 100 G 121. 복귀 (3) +16 17.05.04 1,413 117 11쪽
120 100 G 120. 복귀 (2) +7 17.05.03 1,415 106 12쪽
119 100 G 119. 복귀 (1) +11 17.05.02 1,451 96 12쪽
118 100 G 118. 신의 불 (6) +20 17.05.01 1,425 104 14쪽
117 100 G 117. 신의 불 (5) +12 17.04.30 1,399 10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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