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보다는 마두가 낫지 않을까 싶군요. 말 의존도가 소 의존도보다는 낮은 편이고, 몽고라면 이미 징기스칸때 유럽까지 오갔기 때문에 마두는 우두에 비해서 충분히 퍼졌을 거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우두나 마두에 면역된 개체를 중심으로 번식시킬 수 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두가 소에게도 면역을 줄 수는 있지만, 현대처럼 지속적으로 가축에 백신을 접종하는 시대가 올 것은 아니니...우역에 강한 품종을 도입하는게 우역을 올바로 극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나나의 경우도 그로미셸종에서 캐번디시종으로 완전히 바꾸어 기른 것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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