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와주셔서 고마워요.
이번 회차 내용을 월요일에 올리기 싫었어요.
사실 몸이 힘들어요...아픈건 아닌데 피곤해요.
기가 빨리는 기분이고요,
그런데,,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몇분이라도 계시는데,,제가 마음으로 고마워하고 있는데,,그런 분들께 이런 우울한 글을 월요일 시작부터 읽으라고 하기 싫었어요.
월요일은 상큼하게 시작하셔야 하잖아요.
그래서 토요일 내내 꼼짝도 하지 않고 썼다 지웠다..의 반복 작업을 하고 간신히 한국시간 오전7시에 올렸어요. 이미 제 일상을 포기한지 이주도 넘었고요. 하루하루 완결해야지..
이 생각으로 버티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는 응원만큼 저도 보답하고 싶은데,,이렇게 밖에 할 수 없더라구요.
지희의 곁에는 세명에서 네명 정도의 남자친구가 등장 할거고요..
누가 남주가 될지는 아직은 비밀입니다.
그냥 보시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거에요.^^
제가 로맨스를 쓰는 날이 올줄이야..스스로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푹쉬시고 월요일에 뵈어요.
ㅋㅋ
골든아워님은 부모님이 계시잖아요.
저는 이곳 날씨가 한동안 안좋아서 운동을 못했어요.. 그러니까 더 몸이 안좋은것 같아요.
말자는 돈으로 표현되는 현실의 어머니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이고요.
종기는 그 시대에 공부 좀 하고 돈 좀 있던,,한량을 만들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누구인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 두사람의 자식들이 겪어야 하는 아픔을 보면서 과연 여자와 남자라는 의미만으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갈등하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
싸우는 대상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사랑해주는 대상이라는 생각.
뭐,,마무리에 읽는 분들이 제가 생각했던 부분을 공감하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면 성공한거라고 생각해요.
같이 해주셔서 고마워요..
아직 연애는 시작도 못하고,,,남자들 이름만 나왔어요..
천천히 이끌어 가야 될 것 같은데,,
지루하실까봐 걱정입니다..ㅎㅎ
좋은 한주의 시작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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