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회의 전후의 바다에서 알라바스타의 비비가
루피네 해적단과 만나게 되고 그래서 로빈을 보게 되면.
비비가 안 좋아할 거라는 말을 하더라.
토시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런 뉘앙스의 자막이기는 했다.
뭐 여기서 이런 말 해봤자 소용없다는 거 알기는 아는데.
그래도 쓰고 싶어서 쓴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피네 수배서가 새로 돌고 돌 때. 아 찾았다.
애니 324화 돌고 도는 수배서.
앞에 오프닝 줄거리 다 있는 영상 기준으로 20분 40초
수배서를 본 알라바스타 왕가의 반응이 나온다.
페루와 두 명의 병사 그리고 이가람. 아래 대사는 이가람 거.
"니코 로빈, 왜 미스 올선데이가 루피군 일행에 있는 거지?
분명 왠지 신비한 분위기의 여자였지만 비비님이 이걸 아시면
얼마나 슬퍼하실지..."
하면서 단체로 비비에게로 쳐들어간다.
그리고 비비의 반응은 이렇다.
"그 이야기? 알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라고 하며 웃는다. 방긋. 눈웃음까지 살살.
그래도 이가람 일행이 도리어 놀라는 모습.
비비는 카루 털 손질중이었다. 손을 움직이며 다음 대사.
"후후훗~ 루피 씨의 머릿속은 가까이 있어도 알 수 없어요.
생각하는 거 자체가 헛수고! 하지만 그들이 하는 건 전부 믿을 수 있어요.
그는 해적왕이 될 남자에요. 우리와는 스케일이 달라요.^^"
"이렇게 사려깊으시다니 어른이 되셨군요, 비비님."
"잠깐, 왜 울어요?" <-이가람 우는 듯
그래서 내 결론은.
세계회의 근처에서 비비와 루피네가 만나도 즐거운 일만 있을 거 같고
로빈과 비비도 괜찮은 분위기 일 거 같은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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